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에 대한 것과 상담사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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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에 대한 것과 상담사례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 의

2. 진 단

3. 원 인

4. ADHD아동의 특성

5. 치료 방법

6. 사 례

본문내용

고 있다. 민수가 만 1살 반이었을 때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하게 되었고, 임신기간 동안 너무 힘들어서 거의 외출을 하지 못했으며 민수는 하루 종일 영어 비디오를 보면서 지냈다. 상담실에 오기 전 소아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인지능력은 정상이지만 약간 자폐적 경향이 있으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하였다. 누나와는 사이좋게 노는 편이지만 누나 친구들이 오면 물건을 부수고 방해를 하기 때문에 누나 친구들이 민수를 싫어한다고 한다. 어머니는 급하고 감정적이고 폭발하는 성격이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위협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민수가 가족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민수의 아버지는 어머니와 달리 침착하고 설명을 많이 하는 편이다.
2) 문제행동과 상담
민수는 우리말보다 영어를 더 좋아하며, 영어 발음은 정확한데 우리말 발음은 좋지 않다. 활동 수준이 매우 높아서 밖에 나가면 아무 데나 튀어나가고, 차가 위험하다고 해도 차 앞으로 달려 나간다.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좋아해서 순식간에 높은 곳에 올라가 버리고, 과격하게 노니까 잘 다치는 편이다. 베란다 외벽에 붙어 있는 에어컨 위에 올라 앉는 것을 좋아하고 창문 위로도 올라가기 때문에 사고가 날까 봐 창문을 열 수 없도록 아예 고정시켜 버렸다. 집에 있으면 잠시도 가만있지 않으며, 안방 침대 위에서 쿵쿵 뛰다가 다시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통해 안방 침대로 들어오는 것을 수도 없이 반복한다. 큰 길가에 데리고 가면 손을 끝까지 꼭 잡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6차선 도로 속으로 뛰어 들어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민수를 피하느라 차들이 엉키고 도로가 마비된 적이 몇 번 있었다. 횡단보도를 보면 신호등을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뛰어든다. 민수를 데리고 병원에 갔을 때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서 미아신고를 하고 찾아 헤맨적이 여러 번 있었다. 만수를 유치원에 보낸지 1달 정도 되었는데, 잠시도 한 자리에 있지 않고 교실 안을 돌아다니다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어머니가 함께 등원해서 유치원이 끝나는 1시까지 교실 내에서 보조교사로 민수를 따라 다니고 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무 데서나 벌렁 누워서 소리를 지로고 떼를 쓰기 때문에 어머니가 민수를 전혀 다를 수가 없다. 아파트 베란다의 창살 사이로 물건들을 자꾸 집어 던져서 아래층에서 한 소쿠리 가득 들고 올라온 적도 있었으며, 1층 화단에는 민수가 던진 물건들이 쌓여 있지만 그만두게 해도 어느 틈엔가 물건을 던지고 있다. 어려서부터 기질이 매우 까다로워서 예측하기가 어렵고 화를 자주 내니까 키우기가 힘들었다고 하였다. 어머니와의 면담과 아동에 대한 관찰 결과 민수는 자폐증을 동반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진단되었다.
1회 놀이치료 시간에 민수는 치료사와 눈을 한 번도 맞추지 않았고, 이리저리 부산하게 다니면서 놀았다. 색깔별로 블록들을 쌓아 두는 것을 좋아했는데, 빨강색 블록들을 쌓다가 다른 데로 가고 또 다시 와서 쌓는 식이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1분도 되지 않았지만 간단한 글자는 읽을 줄 알았다. 3회 놀이치료 도중에 갑자기 엄마에게 가겠다고 울고 떼를 써서 진정시키기가 힘들었으나 막상 엄마가 오자 기분 좋게 나갔다. 자발적 언어 표현은 아직도 나타나지 않았지만 말귀는 잘 알아들었다. 6회 놀이치료부터는 다양한 놀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자동차를 밟고 다니고, 책장을 정신없이 빨리 넘기고는 책을 쌓아두는 등 놀잇감을 원래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았다. 계속 돌아다니는 행동은 그대로였다. 7회부터는 놀이치료자가 다양한 역할놀이, 언어치료 등을 시도하였으며 민수는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면서 따라 하였다. 10회부터는 게임치료를 병행하였고, 동작치료와 음악치료 등 민수의 주의력 향상시키는 기법들을 주로 활용하였다.
부모교육은 긍정적 훈육방법, 환경을 안전하게 바꾸어 주고 놀이 장소를 제한해 주기, 매일 2시간 이상 놀이터에 나가서 정해진 장소에서만 놀게 하기, 질문법을 사용하여 엄마가 말한 내용을 인지시키기, 횡단보도나 차도에 도착하기 전 미리 상황을 설명해 주고 준비시키기, 마음을 읽어 주기 등을 실시하도록 제공하였다. 부모교육 5회부터는 토큰경제, 대안주기, 선택권 늘려주기 등의 행동수정기법을 훈련시켰다. 5회 째에 어머니는 민수가 떼쓰는 것은 그대로지만 다른 행동들은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다고 하였고, 아빠가 출근할 때나 누나가 유치원을 갈 때 따라가려고 우는 행동이 처음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민수가 1주일에 1번씩 배우는 방문교사와의일대일 수업에서 방문교사는 민수가 처음으로 학습할 준비가 되었다고 놀라워했으며, 민수는 30분간의 수업 동안 거의 돌아다니지 않고 수업에 참여 하였다. 부모교육 8회째에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엄마"라고 부르는 행동이 나타났으며, 엄마랑 헤어지는 시간이 짧아졌고 쉽게 떨어질 수 있게 되었다. 10주 정도 되었을 때 철봉대에서 떨어져서 손목이 부러졌고, 깁스를 한 곳이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잘못 붙어서 재수술을 하는 일이 생겨서 2주간 놀이치료를 쉬었다. 부모 교육 11회째부터 주의집중시간이 길어져서 15분간 혼자 책을 보게 되었고, 감정표현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격려하기, 규칙정하기, 제한가지 등과 언어표현에 관한 교육을 어머니에게 추가로 제공해 주었다. 어머니는 자신이 민수를 다루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식 하였고, 새로운 방법들을 배우는 데 열의를 보여서 16회부터는 민수를 상당히 잘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에 18회부터는 부모교육 대신에 어머니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상담을 실시하였다. 어머니 상담을 6회 정도 실시한 후에 어머니가 정서적으로 많이 편안해졌고, 민수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문제가 거의 사라졌으므로 상담을 종료하였다.
■ 민수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놀이치료와 어머니 교육 및 상담을 병행한 사례인데, 기질적인 문제로 보이는 자폐증을 동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놀이치료나 부모교육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겠다. 또, 민수의 자폐증은 놀이치료나 심리 상담으로는 좋아질 수 없는 장애라고 보았기 때문에 특수교육을 받도록 권고 하였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02.14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6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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