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 탐방 (중국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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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문화 탐방 (중국의 관광지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거리가 많으며, 특히 이 철도를 타고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보게 되는 풍경들은 티베트의 구석구석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 열차안에서 티베트의 풍경들을 구경하며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또한 칭창철도는 해발 4000m를 넘나드는 고지대에서도 환경에 적응하도록 갖가지 최신 기술들을 적용하였다.
특히, 열차 내의 기압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항공기에서 사용되는 완전 밀폐 기술이 도입되었고, 외부 공기 차단에 따른 산소 공급기, 여과기, 공기 조절기 등 다른 열차에서 볼 수 없는 기술들을 사용했다.
시닝( xining, 西寧 ) ~ 거얼무 ~ 라싸
시닝은 중국 칭하이성의 성도이다. “중국에 만리장성이 있듯이 칭하이에는 칭하이호가 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칭하이호는 칭짱고원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칭하이호의 특징은 매우 푸르고 바다처럼 넓다는 것이다. 칭하이호는 중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수많은 어류가 공존하고 있는 어장의 보고이기도 하다. 또한,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채를 내는 호수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평균 수심은 19m정도 되며 해발고도는 3195m라고 한다. 청하이호의 아름다움은 단지 아름다운 물빛뿐만이 아니다. 청하이호 남쪽에 위치한 모래로 이루어진 땅 얼랑지엔도 있으며, 새들의 낙원지라고 불리우는 칭하이호 서북쪽에 위치한 나오이다오 섬, 은빛과 금빛모래와 다양한 초식들이 자라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생동감을 느끼게 하는 사다오섬 등이 있다.
칭하이호에 갈려면 개인적으로 차를 대절하거나 여행사 상품을 이용, 또는 시닝 장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장거리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모두 3~4시간 정도 걸린다.
시닝을 출발하여 본격적인 고산지대가 시작되는 거얼무를 통과하여 달리다보면 높이는 7천여 미터에 달하고 길이는 3천킬로미터 까지 뻗어있는 아시아의 최대 산맥인 쿤룬 산맥도 볼 수 있으며, 야생돌물들의 낙원이라는 커커시리 지역도 관람할 수 있다.
티베트의 왕이었던 송첸캄포는 라싸를 수도로 삼은 후에 당나라의 문성 공주를 부인으로 맞이 했다. 그는 공주를 위해 7세기경 포탈라궁을 세웠는데, 당시의 포탈라궁은 9층으로 999개의 방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쟁과 화재 등으로 17세기경 5대 달라이라마에 의해 다시 건축되었다. 이 궁전은 해발 3,70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궁전이다. 또한 포탈라궁은 티베트의 정치와 종교가 합쳐진 최고의 건축물이다.
포탈라궁은 크게 백궁과 홍궁으로 나뉜다. 달라이라마는 홍궁을 종교 활동 장소로 사용했고, 백궁에선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거나 정치적인 업무를 보냈다. 백궁이 준공된 5대 달라이 라마 때부터 티베트의 큰 스승 달라이 라마는 줄곧 포탈라궁에 머물렀는데 이 때문에 포탈라궁은 라마와 신도들이 떠받드는 성지가 되었다.
포탈라궁의 문물은 그 수량과 다양한 종류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포탈라궁에 보존되어 있는 수많은 역사문물과 공예품은 티베트 박물관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며 그 중 인물의 모습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5만제곱미터 짜리 벽화는 포탈라궁에서 제일 가는 명물로 꼽힌다.
결론
우리는 지금까지 중국의 다양한 관광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중국의 관광지를 조사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광활한 대륙의 스케일답다라는 점이었다. 지역에 따라 같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어느 곳에서는 70년대 느낌, 80년대 느낌, 또 다른 곳에서는 현대화된 도시의 느낌까지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다. 게다가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무한히 넓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제공하는 관광지에도 역시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아픈 식민지 역사가 남긴 흔적이긴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라든지, 동, 서양 문화가 융합된 후에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한 장소들에서는 정말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조사를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중국의 관광지 정책’이 있는데, 중국은 관광지에 대해 등급을 철저하게 매겨서,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신뢰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한 관광지를 주변에 두고 있는 자국민들이 관광지를 아끼고 보호하고 더 나아가, 정부가 지정하는 관광지 등급을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해놓은 제도 역시 놀라웠다. 우리나라의 관광지는 어떠한가? 우선, 숭례문 방화 사건부터 생각이 떠오른다. 당연히 보호 받아야 할 국보가 한 시민에 의해서 처참히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준, 정말 굴욕스러운 사건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내에 유럽이나 중국과 같은 관광산업 선진국을 모델로 삼아 더 많이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한 번만 기반을 잘 세워두어도, 외화 유입이 그 어떤 것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일명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한다. 물론 중국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정해진 입장료가 없는 경우에는 바가지 요금, 관광지 근처 주민 마음대로 매기는 요금이라해서 개선해야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중국의 관광지 정책에서 분명 배워야 할 점이 있다. 생각보다 중국의 관광지는 외국인들을 이끌만한 요소들이 충분해 보였다. 언제까지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적다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것인가? 이번 조사를 통해, 공기가 좋지 않고, 환경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만 생각해왔던 중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정말 꼭 한 번 방문하고픈 나라가 되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더 이상 후진국이 아니다. 분명 우리나라보다도 외국인들에게 어필할만한 재미있는 요소들, 특히 관광지에 있어 훨씬 우리나라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중국은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와 중국은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될 것이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우리들은 중국어가 지금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장차 꼭 필요해질 것이기 때문에 중국어 공부를 지금보다 열심히,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번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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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13.10.21
  • 저작시기2013.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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