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개론(청소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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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에 직업, 노동, 청년실업 과제 등을 포함할 수 있을 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정책과제의 초점을 안전망 구축에서 벗어나 성인으로 이행의 자립과 역량강화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의 생애주기적 성장과정에 초점을 두고 지나치게 연령범주에 한정된 정책이 통합적 지원 및 서비스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수직적으로는 시기별로 분절되지 않으면서 수평적으로는 청소년복지와 연결되어 있는 가족정책, 보건정책, 복지정책, 장애인정책, 교육정책과 노동정책, 교정정책과도 연결되어야 한다(이광호, 2009).
3. 보편주의 지향의 청소년복지정책이어야 한다.
앞의 <표 3>에서 확인하였듯이 우리나라 청소년복지정책은 아동복지정책 쪽에서나 청소년정책 쪽에서나 보편주의를 내세우면서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요보호, 빈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주의 접근에 머무는 것이 사실이며,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후 서비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사회가 복잡화, 다양화되면서 청소년의 문제가 다양화되고 청소년 가족의 문제 유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청소년 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보편주의적 서비스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문제로 진전하는 것을 예방한다. 지역아동센터 서비스나 다문화 가정 청소년복지사업이 예방적 접근의 예가 될 것이다. 현재 청소년복지사업의 경우 위기 향후 학교 방문 서비스를 통하여 일반 청소년들에 대한 예방서비스 중심의 보편주의적 청소년복지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
4. 다양한 청소년복지사업은 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협력연계해야 한다.
지역사회 내에는 다양한 전달체계-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를 통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전달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들은 연계되어 청소년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통합 논의 시기 동안 중앙-지방-지역에 이르기 까지 허브역할을 하는 서비스 중심축을 통합하여 규모화하고 지역의 실체 서비스 기관은 다양화하여 지역중심의 서비스 비중을 확대한다는 원칙하에 네트워크 센터 설치에 대한 여러 전달체계 모형(안)들이 도출되기도 하였다. 새로이 제시된 전달체계 대안들의 핵심은 실제 일선의 사업추진 방식을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로 재설계하여 전달체계의 허브역할을 하는 중심축을 만들고 보편적포괄적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통합적 지원과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이태수(2009)는 통합은 다양한 수준과 유형이 있는데, 의사소통단계, 협동단계, 조정단계, 협력단계, 통합단계, 합병단계의 단계별 연속적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의사소통단계는 기관 상호간 활동의 기본 출발단계로 단순한 정보의 교환과 공통 관심사들을 고유하기 위한 노력이 이행되는 단계이고, 협동단계는 개별기관이 각각의 프로그램 활동에 대해 원조를 하는 관계이며, 조정단계는 개별 기관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도 하는 단계이며, 협력단계는 집합적인 목적과 이상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예산, 지원에 있어서 실질적인 변화를 포함하는 것이어야 하며 합병단계는 기관, 집단이나 개인적 행동 등이 하나로 통일되며 조화를 이루게 되는 단계라는 것이다. 이태수(2009)는 각 사업의 영역의 특성과 역할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합 수준과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제까지 아동계와 청소년계로 분리되어 전개해 온 수 십 년 간의 기존 현실을 고려하여 의사소통과 협력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하였다. 김민(2009)도 대상과 위치, 사업 내용이 유사한 기관끼리는 통합의 수준을 높이고 전문분야의 특성 차이가 상당한 기관에서는 연계를 강화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그동안 통합의 논의는 주로 아동복지기관과 청소년복지기관과의 통합에 대하여 주로 논의되어 왔다. 하지만 2004년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교 취학률은 97.7%이며, 초등학교 졸업자의 중학진학률은 99.9%, 종졸자의 고교진학률은 99.7%이며 고졸자의 대학진학률은 81.3%에 달한다(교육통계, 2004). 따라서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교육계와의 연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교육현장에는 최근 빈곤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습, 문화, 복지, 심성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이 확대 실시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진로 및 심리 상담을 통해 부적응을 치료예방하는 위프로젝트(위클래스, 위스쿨, 위센터)도 실시되고 있다. 지역사회 내에서도 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네트워크 사업인 위스타트는 청소년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청소년복지 기관들이 의사소통, 협력, 연계하기 위해서는 자신들 기관 단독으로는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며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교육을 받는 등의 기관들 간에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정익중, 2009). 또한 청소년복지 기관간의 소통, 협력, 연계를 위해서는 다학제간, 다부처간 협력과 연계, 통합 등의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참조 자료(위의 링크 외)>
○국가기록원 (청소년기본법)
○국가기록원 (청소년육성 5개년 기본계획)
○유해 매체물 편성비율-SBS뉴스 기사참조,12년9월7일
○두산백과: 셧다운제
○제4차청소년정책(2010.04)
○2012년 청소년 정책 중앙부처 시행보고서 (여성가족부,2012.04)
○http://www.withyouth.go.kr/index.jsp 청소년참여포탈(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위원회,청소년특별회의)
○청예단(http://www.jikim.net/)
○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http://www.echoyouth.or.kr/)
○시사인 홈페이지(http://www.sisainlive.com/)
○청소년복지학회(www.youthwelfare.org/)
○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
○국립천안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www.nyc.or.kr)
○범죄예방정책국(www.moj.go.kr/HP/TSPB)
○청소년정책연구원(www.nypi.re.kr/)
[베니버 지식인] 청소년 나이|작성자 신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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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지,   사회복지개론(청소년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