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의 경제 성장조건] 경제성장을 위한 기본요건, 경제성장의 3단계, 경제발전의 척도(외국인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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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3세계의 경제 성장조건] 경제성장을 위한 기본요건, 경제성장의 3단계, 경제발전의 척도(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3세계의 경제성장조건

Ⅰ. 경제성장을 위한 기본 요건

Ⅱ. 경제성장의 3단계

Ⅲ. 경제발전의 척도: 외국인직접투자

본문내용

있느냐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적합한 여건이 갖춰지면, 글로벌기업은 세계경제에 동참하기 위해 필요한 특정 생산기술
과 시장연계성을 현지 자회사 혹은 현지 하청업체에게 이전할 것이다. 이런 하청업체 대부
분은 보통 글로벌기업에서 일하며 훈련을 받던 노동자나 관리자가 그 글로벌기업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회사를 설립, 0EM(주문자상표 부착 방식) 방식으로 생산을 하게 된 경우
들이다. 일을 맡긴 글로벌기업은 현지의 OEM 생산업체에게 부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직
접 이전해 주고,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국내 기업이 생산하여 외국 회사로 판매하는 부품
이 전체 상품에서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다. 국내 기업은 매출 실적을 쌓아 소위 일
급 공급업체가 된다. 대만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결국 이런 기업은 전체 상품을 생산
하게 되며(랩탑, 스캐너 등) 주문 기업은 브랜드 네임만 남긴다.
개발도상국 중에서 세계화로부터 가장 많은 이득을 얻는 사람들은 숙련된 노동자들이다.
외국인투자가 유입되면 평균 임금이 오르게 마련인데 숙련된 노동자의 임금은 비숙련노동
자의 임금보다 더 많이 오른다. 중국과 인도에서도 상대적으로 숙련된 도시 노동자들의 소
득이 시골 벽지의 비숙련노동자들의 정체한 소득보다 급속하게 오르고 있다. 결국 임금의
순증가분은 계속 많아지지만 임금 불평등은 더 심해진다.
제품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를 물색하면서 기업들은 전 세계에 기술을
보급한다. 하지만 기술은 개발도상국 중에도 인적자원이 그 기술을 흡수할 수 있는 곳에만
전파된다. 바로 이 때문에 중국이 가장 많은 외국인직접투자를 받는 반면, 아프리카로 들
어가는 외국인직접투자는 거의 전무한 것이다. 그 결과는 현실을 살벌하게 만든다. 가장
기술이 필요한 이들이 기술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의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지구상의 60억 인구 중에서 가장 기본적 정의(자
기 이름만 읽고 블 줄 아는 사람)로 본 문맹인은 10억에 이른다. 약간 엄격한 정의(일상
수준의 문장을 읽고 쓸 줄 아는 정도)에 따르면 문맹인은 20억에 달한다. 기능적 문맹(초
등학교 4학년수준의 언어 실력을 보이는 사람)은 인류의 절반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정의에 따르면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인구의 절반과 인도 반도 남부 사람의 60퍼
센트가 문맹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50년 후면 제1세계에서도 제3세계에서도 문맹인 인력은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잔디를 깎아주는 로봇이 등장했고, 집안 청소를 해주는 로
블도 곧 등장할 것이다. 세계의 노동자 대부분이 비숙련 노동자인 한 세계적 불평등은 점
점 심화될 것이다.
원칙적으로 산업경제에서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은 소득 격차해소 과정을 보다 쉽게 만
들 것이다. 신기술이 발전 속도를 엄청나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
이다. 하지만 보통 교육 인력을 창출해내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현재 K-12(미국의
초 중등 교육제도)에 들어가 있는 대규모의 교사들이 별로 쓸모가 없게 되고, 기존 인력
대부분은 재교육을 받기에는 이미 나이가 너무 늙었다. 만일 실행 가능한 전자교육시스템
이 개발되어 K-12 교육에 투입되는 학급 교사의 인원을 줄이고, 성인 인력까지 교육을 시
킬 수 있다 해도, 교육기술의 업그레이드는 과거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일어날 것
이다.
산업경제는 인구밀도보다는 천연자원에 의존하여 발전한 면이 켰다. 이 같은 현실 속에
서는 아시아가 뒤쳐줬다는 것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천연자원이 없는 경제는 천연자
원을 늘릴 수 없다. 하지만 인적자원(교육과 기술)이 부족한 경제는 인적자원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로 이런 방법을 통해 성공한 나라들이 많이 있다. 대만, 한국, 싱가포르가 대표
적이다. 기술도약을 이루어 선진국으로 들어서는 일은 가능하다. 개발도상국가 총인구의 4
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이 그러한 도약 과정을 한창 겪고 있다.
국가별 1인당 소득에 대한 통계를 보면, 흥미로운 양상 한 가지가 금방 눈에 띈다. 성공
한 국가와 실패한 국가만 있지 그 중간에 있는 국가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 부
국은 1인당 GDP가 4만 달러에 달한다. 그리고 1인당 GDP가 15,000달러에서 4만 달러 사
이인 국가는 28개로, 8억 4, 700만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해 있다(세계은행에 따르면 국가가 시민에게 기본적 생활 즉 음식, 주거, 교육, 보건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1인당 GDP는
5,000달러라고 한다. 이 수준을 념어서면 사람들은 필수품이 아닌 사치품을 구입하기 시작
한다). 이와 함께 1인당 소득이 7, 500달러 미만인 국가는 169개로 50억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해 있다. 소득이 7, 500달러 이상에서 15,000달러 미만인 국가는 단 11개뿐으로 1, 300만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구분하면 중간계급의 수치가 상 하위계급의 수치보다 많이 나오게 마련이
다. 하지만 소득수준이 중간인 국가 그룹의 수가 이렇게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P 그 답은
쉽게 설명될 수 있다. 발전의 기본이 갖추어진 나라는 제1세계 자리를 쉽게 지킬 수 있다.
또 발전의 기본이 갖추어져 있으면 선진국과의 격차를 해소하기도 쉽다. 일본, 대만, 한국,
싱가포르, 홍콩, 아일랜드, 핀란드가 이미 보여주지 않았던가.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도
현재 같은 길을 걷고 있다. 그런데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은 나라가 많다. 그리고 바로 이
때문에 하층부에 속하는 국가가 이렇게 많은 것이다. 중간수준의 소득 범주에 드는 극소수
의 국가들은 모두 이런 기본을 갖추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다. 이들 국가가 성
공을 거두게 된다면 중간 소득 국가군에서 곧 빠져나갈 것이다. 중간 소득 국가 상태로 아
주 오래 남아 있는 경우는 없다. 바로 이런 이유로 중간 그룹의 수가 적은 것이다.
결국 세계는 경제성장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 조치들은 모두
간단하고 잘 알려진 것들이며, 경제성장단계를 밟아나갈 때마다 각국은 새로운 사실을 습
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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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31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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