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고덕산(전북 완주군 고덕산) 야외활동 보고서 (관찰사항의 기술 및 해석 - 노두, 주향과 경사, 지층 경계면, 점이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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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과학] 고덕산(전북 완주군 고덕산) 야외활동 보고서 (관찰사항의 기술 및 해석 - 노두, 주향과 경사, 지층 경계면, 점이층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도입

관찰사항의 기술 및 해석
1. 노두
2. 주향과 경사
3. 지층 경계면
4. 점이층리

본문내용

머드로 섞여있는 듯이 보였다. 아래의 층은 모래가 약간 더 많아 보이나, 그 위의 층은 더 세립한 머드가 많아 보였다. 색깔은 두 층 모두 약간 어두운 회색이었다.[그림2-3]
(a) (b)
[그림2-3] 중간 부분의 경계층 (a), (b)
- 상층 부분의 경계층: 아주 세립한 머드로 이루어져 부분적으로 모래나 자갈이 섞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위로 다시금 층의 색깔이 더 어두워지면서 첫 번째 층과 같은 암회색의 매우 세립한 층을 볼 수 있다.
해석
- 바닥 부분의 경계층에서 아래 층은 암회색 셰일층으로 볼 수 있고, 그 위에 층은 역암층으로 볼 수 있다. 더 자세히 분류해보자면 사질역암으로 볼 수 있다. 어두운 부분은 산소가 차단되고 유기물이 풍부했음을 알 수 있으므로 물에 잠겨있는 상태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
- 셰일 : 엽층 또는 박리가 발달한 점토질 암석
- 사질역암 : 기질이 모래로 이루어진 역암
cf) 기질: 퇴적물이나 퇴적암 입자 또는 큰 입자들을 둘러싸거나 이들 입자들 사이의 공간을 메우 는 세립질 물질
- 중간 부분의 경계층에서 모래가 우수한 아래층은 이질사암으로 볼 수 있겠고, 그 위에 머드가 우세한 층은 사질이암으로 볼 수 있다.
- 상층 부분의 경계층에서 아래 층은 셰일과 샌디머드가 섞여있는 층으로볼 수 있겠고, 그 위의 층은 다시 암회색의 셰일 층으로 한 번의 퇴적순환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 지층 경계면을 전반적으로 해석해 볼 때, 첫 번째 층은 어두운 암회색층이고 그 위에 전혀 다른 조립질의 사질역암층과 그 위로 점점 세립질구조가 쌓이는 상향 세립화 구조를 띄면서 박층화 되어 한 번의 순환 구조를 띄고 위로 더 가면 또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향세립화, 박층화, 층의 반복은 저탁암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관찰사항의
기술

해석
4. 점이층리
기술
(a) (b)
[그림3-1] 점이층리 (a), (b)
- 퇴적물 입자의 크기가 밑에서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점이층리 구조를 볼 수 있었다.
해석
- 점이층리: 퇴적물 입자의 크기가 밑에서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층 리. 주로 밑에는 모래가 위에는 점토층이 퇴적되어 있다. 저탁류에 의해 흘러 내려온 흙탕물이 경사가 완만한 대륙대에 이르러 침전이 일어날 때 생긴다. 입자의 크기에 따라 침강 속도에 차이가 생겨 입자가 큰 것이 아래층에 입자가 작은 것은 위에 오게 된다. 조용한 퇴적환경에서 볼 수 있다.
- 이 지층에서 볼 수 있는 점이층리 구조로 보아 이 지층의 사암과 이암의 호층쌍과 셰일은 인근 호저 삼각주 사면에서 저탁류에 의해 분지평원환경에서 퇴적 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즉, 조용한 호수 퇴적환경으로 추정할 수 있다.
- 호층: 입도가 다른 물질로 이루어진 지층이 규칙적으로 겹쳐 있는 지층의 퇴적상태를 말하며 호층의 단면은 줄무늬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정리
야외수업활동을 하며
고덕산 일대는 진안분지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이 진안분지는 매우 큰 호수 형태로 되어 가장자리 부분인 지난 퇴적층서학 야외탐사 때 갔던 마이산의 매우 조립한 역암 층 구조와는 달리 보다 세립한 입자로 구성된 지층으로 퇴적되어 있는 환경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지층의 노두를 관찰하면서 하도와 호수가 만나 형성되는 로브, 이 로브의 이동에 의해 이 지층이 만들어져 상향세립화, 박층화, 층의 반복의 특징을 띄고 있음을 이해하고 이 지층의 명칭이 저탁암 퇴적층이라는 것을 교수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고덕산 관찰 일대를 처음 볼 때는 그냥 평소 지층구조를 보듯 그냥 퇴적물이 쌓여서 저렇게 되었는가 보다. 이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더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이렇게 보고서까지 쓰고 나니 퇴적환경 구조가 머리 속에 어렴풋이 그려질 수 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강의실에서 매번 듣기만 하는 것 보다 역시 직접 보고 경험해서 실습하니까 이해가 더 잘 되는거 같은 느낌이다.
전과 마찬가지로 먼저 관찰사항을 우리가 기술해보고 이러한 구조가 나타는 이유, 문제에 대한 생각을 해본 다음 나중에 교수님께서 설명을 해주심에 더욱 이해하기 수월하고 실용적인 수업이 되었다.
클리노미터사용법과 주향, 경사 측정에 대해서도 이번 고덕산 야외실습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두의 퇴적구조를 관찰하여 퇴적물종류, 입자크기 등 증거 하나하나를 통해 고생퇴적환경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인간의 상상력이란 무한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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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4.01.13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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