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 공학 - 한과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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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腦卒中], 당뇨[糖尿] 등 각종 성인성 질환[疾患]에 대한 예방 및 개선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기능[生理活性機能]이 가미[加味]된 새로운 형태의 기능성 한과제품을 개발함으로서 전통한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 이와같은 기능성 한과제품의 개발은 패스트푸드 등 각종 외래음식산업에 그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전통한과산업의 중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아울러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국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일조를 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한과의 맛과 멋을 찾아줄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HACCP 구축 및 한과의 기능성 소재 접목 가능성
21세기 식품산업은 식품의 제 3차적 기능 즉 생리활성조절기능이 강조된 기능성 식품 또는 약용식품이 식품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견된다. 생리활성조절기능이 있는 신기능성물질의 개발은 막대한 수익창출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및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삶의 질 향상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리의 전통한과류 [傳統漢菓類] 를 빠른 시간에 세계화[世界化]하기 위해서는 위생적 제조공정에 의한 대량생산체계 확립과 더불어 현대 과학적 검증을 거친 생리활성조절기능 및 약리학적 효능 등 새로운 기능성을 제품에 부가함으로써 한과[漢菓]의 고부가가치화[高附加價値化]를 이룩해야 할 것이다.
기능성 물질을 접목[木]한 한과의 경우 노인성 치매등 퇴행성 성인질환에 대한 개선효과를 가지고 있는 생약복합제제를 전통한과에 접목한 새로운 제품의 개발을 궁극적인 연구목표로 삼고 있으므로 향후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 및 제품의 선호도측면에서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으며 아울러 새로운 형태의 제형 개발형식을 취하지 않음으로서 고유한 한과의 멋과 풍미[風味]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향후 새로운 신기능성 한과제품은 높은 시장성이 예측 가능하다. 하지만 실험에서 보여진 것처럼 상품화하기 위한 선결요건으로 한과의 기호[嗜好]도를 떨어트리지 않는 기능성물질 접목 한과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또한 HACCP 시스템을 전통한과에 도입함으로써 원료, 제조, 유통과정에서 지금까지 지적되어온 전통식품의 과학성이나 안전성의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국제경쟁력[國際競爭力]의 확보와 국가신뢰도 향상으로 수출증대[輸出增大]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한과산업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발전하여 온 한과제품의 특성상 오히려 제품개발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 및 완제품을 선진국으로 수출함으로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계기[契機] 로 삼아야 할 것이다.
■ 한과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선 내국인들에게 우리의 떡과 한과가 우수하며 전 세계적으로 보급해야 하는 전통음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국내에서 먼저 대중화를 시키고 이것을 발판으로 세계화를 시켜야 할 것이다.
첫째, 상품의 크기가 작고 아름다워야 할 것이다. 우리의 전통음식은 푸짐하게 차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것 보다는 입에 넣기 편하고 보기에 예쁜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한과의 경우 고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겨냥하여 좀 더 먹기에 편한 한과로 인식되어야 한다.
둘째, 소비층에 맞는 한과의 생산으로 전략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과의 소비층은 대부분 어른들에게 맞춰져있다. 나 또한 한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먹을 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고물과 단맛이 강해 몇 번 먹으면 금방 질리기 십상이다. 또한 맛에 있어서 젊은이의 입맛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10대, 20~30대, 40~50대 등 연령별로 목적에 맞는 한과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10대에게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증진한 상품이던지 20대에게는 간식으로 편하게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상품 30대에게는 아침식사용의 상품 등 이런식으로 각 연령층에 맞게 겨냥한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여 웰빙시대와 맞물려 고급화와 건강증진이라는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면 한과를 먹거리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아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넷째 과학성을 입증하는 연구[硏究]가 시급하다. 한과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 정확한 연구결과로 식품안전성에 대한 확립을 주어야 하는데 그런 연구가 부족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로 외국인들에게 한과의 영양성을 알리는데 부족함이 많다.
다섯째, 저장성[貯藏性]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과에 대해 조사하기 전에는 한과의 유통기한이 이렇게 짧은 줄 몰랐다. 상온에서 1~2일 정도의 저장성을 가지고는 해외수출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냉동식품 같은 형태로 만들 수 있다면 굉장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여섯째, 용기와 포장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통식품이라하여 구태의연한 용기와 포장방법은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먹히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데이 때 쵸콜릿을 사기 위하여 쵸콜릿의 맛보다는 겉포장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만큼 비쥬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은 것이다. 따라서 한과도 전통을 살린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곱째,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한과의 인식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과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구식적인 먹거리라고 생각하고 떡보다도 가까이 하지 않는 식품이 되어버렸다. 한과 축제나 이벤트 연령층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으로 사람들의 선호도를 살피고 이에 맞는 상품개발과 함께 저변확대[底邊擴大]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암예방효능 및 노인성치매 개선효능을 함유한 신기능성전통한과의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화학연구원-
전통한과 생산에서의 HACCP 시스템 개발 및 적용(연구보고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전통음식. -지구문화사 윤숙자 외 공저-
www.moyang21.co.kr -정밀기계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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