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 레포트 (아놀디즘, 마르스크주의, 다원주의적 문화이론)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청소년문화 레포트 (아놀디즘, 마르스크주의, 다원주의적 문화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대중사회론의 아놀디즘과 리비스즘에 대해

◆ H.Gans와 E.Shils의 다원주의적 문화이론에 대해

◆마르크스주의의 사회구조이론(토대-상부구조)를 설명하고 반영이론을 참고하여 전통 마르크스주의 문화이론을 설명

◆프랑크푸르트학파(비판이론)의 문화이론을 설명

본문내용

의 성숙과 더불어 문화의 상품화가 점차 가속화된다. 이제 문화 산업들은 산업 구조의 개편으로 거대화되고 수직적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독점의 길로 치닫고 있다. 문화가 상품화의 영역 안에 포함됨으로써 문화를 창조하는 자들의 사회적 위치 또한 변화하고 있다. 문화 창조자들은 자신들의 문화적 역량이나 창조성에 의해 평가받기보다 그들 창작물의 수익성 등을 따지는 중간 매체들에 의해 판단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대량 생산을 보장해 주는 대량 소비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문화 산업은 끊임없이 상상적인 욕구 충족을 쏟아 낸다. 소비가 곧 미덕이며 선인 것처럼 꾸며 낸다. 이러한 상상적인 욕구충족에 대한 기대는 곧 소비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비판적인 사상들을 갉아먹게 된다. 애중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소비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서 구축한다. 대중영화를 보면서 소비자들은 그들의 노동으로 번 돈을 소비하고, 자신의 삶을 대신해서 살아 주는 ㅈ인공들에 열광한다. 결국 영화산업은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비우고 그들의 정신마저 비게 만든다.
허위 욕구의 발생은 문화적 생산자와 소비자의 불평등한 관계에서 비롯된다. 문화는 언제든지 돈으로 살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수동적인 자세를 문화 산업은 조장한다. 그러한 행위를 통해 피지배적인 위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문화란 리모컨을 누르면 튀어나오고 돈만 주면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바로 문화 상품 물신화에 해당한다. 문화 과정에서 문화 상품 소비자와의 관계는 항상 관조하는 수동적인 자세이다. 문화 생산에 기여하지 못하면서 항상 문화 생산 과정의 끝에서 리모컨을 누르고 소파에 길쭉하게 누운 모습을 한다. 그럼으로 해서 문화의 역사성이나 역동성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결국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가장 힘 있는 비판 세력으로 살아 있어야 할 노동 계급이 사회에 모두 통합되어 버린다. 그들은 이데올로기의 한 결과로서 존재할 뿐 그들이 숙명적으로 지녀야 할 미덕인 혁명 의식 혹은 계급의식을 지니지 못하게 된다. 소비는 곧 이데올로기로 이어지고 또 일상화됨으로써 새로운 비판 정신, 저항 정신을 막아 버린다. 일상생활에 안주하는 우리는 결국 자본주의 사회를 용인하거나 즐기게 되고 인간 해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비판적 정신을 잊게 된다. 대 문화는 바로 이러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프랑크푸르트학파는 공개적으로 혹은 비공개적으로 실증주의의 악령과 오랫동안 싸워왔다. 무엇보다도 실증주의가 비판적인 사고와 변증법적 사고 등에 대해서 혐오하고 주어진 사실에 집착하는 모습에 반재 의사를 보냈다.
자본의 사회에서 노동 계급의 저항적인 면들이 점차 그 모습을 잃어 가고 있듯이 정신세계에서도 점차 사고적인 면이 사라지고 일차원적인 형태로 변해 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실중주의는 인간의 세계에서 사고의 부분을 축출하고 사고의 기능을 단지 수동적인 것으로 변화 시킨다고 한다.
고도 산업화에서 있어서 부정성을 지양할 수 있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을 이 학파는 지적해 낸다. 현대 사회의 억압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성격을 용해할 수 있는 세력이 사회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애달아하고 있다. 이는 학문 세계에서의 실증주의적 사고가 전체 사회를 지배하게 됨으로써 발생한 사건이다.
대중문화 또한 우리가 사고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해 주고 지침을 정해준다.
베버의 합리성에 대한 설명은 이후 서구 근대사를 도구적 합리성의 진전으로 보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논의를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베버는 서양 문명의 진전을 삶의 합리화 과정으로 파악하였다. 그 합리화 과정을 그는 '세계의 탈미신화'라고 불렀다.
현대 문화의 모습은 관료제와 비슷한 모습을 띠고 있다. 인간성의 고양이나 비판 능력의 함양이라는 문화 본래의 기능이 잊혀지고 대신 원자화되고 파편화된 개인의 자기 마취에 봉사하고 인간 소외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프랑크푸르트학파가 현대 문화에 대한 부정성을 내세우면서 가장 많이 언급했던 부분은 문화 산업에 대한 것이었다. 이 학파의 학자들이 보기에는 대중 매체에 관한 한 어떤 부분도 긍정할 만한 것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의 문화 산업에 대한 분석은 산업 자체보다는 문화 산업의 메커니즘과 그것이 낳는 정치적 효과 등과 관련되어 행해졌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산업에 대한 논의는 최초의 좌파 대중문화이론이라 할 수 있다. 마르크스가 전혀 예견하지 못했던 후기자본주의사회의 발전을 문화와 연계시켜 논의했다는 점에서 마르크스주의 진영에서 등장한 최초의 문화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산업에 대한 평가는 양분된다. 먼저 마르크스주의의 정치 경제학적 면에서의 문화에 대한 접근을 보다 체계화 시켰으며,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상부 구조의 역할 증대를 간파한 점을 높이 산다. 그러나 그들이 대중문화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엘리트적인 문화관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 받는다.
문화 산업론은 대중문화를 정치의 장으로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분명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문화 산업을 통한 문화의 상품화는 경제적인 면에서의 잉여 이익을 강조하였으며, 정치적인 면에서의 상품 교환을 통한 인간관계의 사물화를 강조한 것이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많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문화를 상품으로 전제하고 논의를 펼치기에 그에 대한 적절한 보충이 되는 것이다. 문화 산업을 단순히 거대 산업화와 연관 짓는 방식은 이데올로기의 과정을 놓치게 하고 문화의 상품화가 공적인 담론의 영역을 해치게 하며 아울러 문화적 헤게모니를 쥐게 된다는 과정도 놓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프랑크푸르트학파는 자본주의 사회의 지배질서를 해명하는 데 있어 문화산업을 핵심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상품화된 문화는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에 있어 상부구조이자 동시에 상부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토대라고 보았다.
대중문화의 산업적 특성에 주목하면서 부르주아의 지배와 연관시킨 시각을 열어주었다. 파시즘 등 전체주의적 사회의 대두에 따라 노동자 계급의 문화적 자주성, 자발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들 수 있다.

추천자료

  • 가격2,3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14.01.18
  • 저작시기201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249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