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 이론과 다이어트 - 마르크스(맑스)주의 문화론, 구조주의 문화론, 문화주의 문화론, 페미니즘 (여성의 기본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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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매체 이론과 다이어트 - 마르크스(맑스)주의 문화론, 구조주의 문화론, 문화주의 문화론, 페미니즘 (여성의 기본권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마르크스주의 문화론

2. 구조주의 문화론

3. 문화주의 문화론

4. 페미니즘

본문내용

가 되는 상황에서 다이어트는 자기혐오를 내면화하는 과정이 되어버린다. 진정한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눈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페미니즘에서는 몸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반대하고 다양성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몸이 자긍심 혹은 열등감의 원천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성형, 다이어트, 화장을 통해 실제로 자긍심 등을 회복하고 있는 여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현재와 같은 남성 중심적 시선이 지배하는 사회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는 한 이를 위해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 여성들이 쉽게 없어질 거 같지도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외모관리, 몸 관리가 철저하게 남성적 시선과 권력에 의한 것인데도 그와 같은 사회적 맥락이 가려진다는 점이다. 여성들 자신이 육체를 남성의 관음증적 쾌락의 도구로 전시하는 데 열중함으로써 성적 대상화를 조장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남성 지배 문화를 강화하게 된다. 남성들과 사회적으로 동등한 주체가 되려는 여성들의 욕망과 힘겨운 노력의 소산인 몸 관리는 ‘자기만족’을 위한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치부된다. 그럼으로써 저항의 가능성은 봉쇄되고, ‘외모가 곧 권력’ 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수용함으로써 오랜 성별 권력관계를 몸을 통해 재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가부장제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순응하는 것이다.’ ‘육체산업의 이윤추구에 예속되는 것이다.’ 등 이와 같은 비판에 모두 공감하면서도 다이어트를 비롯한 외모관리에 여성들의 외적, 내적 자산이 쏠리면서 여성들이 갖고 있는 다른 다양한 자원과 능력은 보잘것없는 게 되어 버린다.
이러한 현상의 부작용으로,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여성들이 겪는 물리적, 심리적 고통이 어마어마하다. 다이어트 식품이나 약품을 남용하거나 오용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영양결핍, 골다공증, 각종 부인병을 유발하고 심지어 죽음을 야기할 만큼 심각하다. 심하면 거식증, 폭식증 같은 신경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페미니즘 이론가나 정신분석학자 중에는 여성의 신경성 거식증을 가정에서 출산과 양육을 담당해야 하는 모성적 여성성에 대한 반항의 표현으로 보기도 한다. 밋밋하고 중성적인 마른 몸에 대한 선호가 자기 절제 및 관리같이 통상 남성적 능력으로 평가되던 것을 전유하는 행위로 평가한다. 그들의 분석에 의하면, 신경성 거식증과 폭식증은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항의인 동시에 순응이라는 양가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여자들은 과연 남자 중심의 세계에서 온몸으로 부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젊음과 미모 중심주의는 남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여성 특유의 과장 행동일 뿐인지 의문이 든다. 여성들이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마른 몸매를 원한다며 이를 ‘문화의 저주’ 탓이라고 말한다. 소비사회의 대두와 함께 여성을 소비주체로 끌어내는 데 기여한 페미니즘에게도 은근히 화살을 돌린다.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남성의 시선과의 관계, 여성의 자기애, 더 나아가 종족의 계승으로서의 여성성과 다이어트의 관계 등을 살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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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1.30
  • 저작시기2015.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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