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발달 B형] 발달의 쟁점 3가지를 각각 설명하고, 각 쟁점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시오

소개글

[유아발달 B형] 발달의 쟁점 3가지를 각각 설명하고, 각 쟁점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발달이란

2. 발달의 원리

3. 발달의 쟁점 3가지
　1) 유전과 환경
　2) 성숙과 학습
　3) 연속성과 불연속성

4. 발달의 각 쟁점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근거
　1) 유전과 환경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근거
　　(1) 언어발달
　　(2) 성격발달
　2) 성숙과 학습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근거
　　(1) 행동 특성
　　(2) 적응
　3)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근거
　　(1) 아동의 역할과 성인의 역할의 구별(불연속성)
　　(2) 아동, 성인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음(연속성)

5. 발달의 각 쟁점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사례
　1) 유전과 환경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사례
　　(1) 가정의 문해 환경과 아동의 언어발달
　　(2) 성격장애
　2) 성숙과 학습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사례
　　(1) 문제행동
　　(2) 유아의 어린이집 적응
　3)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사례
　　(1) 청소년기의 비행
　　(2) 애착의 연속성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화하기 시작한다.
(2) 애착의 연속성
애착연구자들은 생후 초기 애착경험에 따라 형성된 내적작동모델과 애착유형이 전 생애에 걸쳐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초기 아동기에 형성된 애착유형이 전 생애에 걸쳐 비교적 안정적이며 한 개인의 인식과 태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Bowlby의 관점은 여러 경험적 연구에 의하여 지지되었는데, 어린 시절의 애착과 성인기의 애착은 기본적으로 유사하며 성인의 애착유형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비교적 일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애착유형이 비교적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특징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Bowlby는 내적작동모델의 재조직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기존 틀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애착유형과 수준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분명히 갖고 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최근의 연구들은 초기 아동기에 형성된 애착 유형이 양육자의 태도변화나 부정적인 생애사건의 경험에 의해서 수정가능하며, 친밀한 대인관계 경험이나 개인의 성장에 따라 변화하고 발달한다고 보고하였다. 즉 어린 시절에 형성된 내적작동모델은 그 내적작동모델과 일치하지 않는 관계경험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이다. Marrone(2005)이 언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구대상의 약 70% 정도가 초기애착유형을 성인기에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애착유형이 불안정애착으로 변화했거나 초기의 불안정애착이 지속된 경우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한 가지 이상의 부정적인 사건(부모와의 사별, 부모의 이혼, 부모 또는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부모의 정신병리적 장애, 가족 구성원으로부터의 신체적 또는 성적 학대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석진(2007)은 개인이나 가족의 정신병리 경험 및 가족 해체의 경험은 불안정애착의 유지 및 불안정애착으로의 변화와 상관이 있음을 언급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초기 아동기의 애착유형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성장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인 사건을 통하여 변화한다는 것을 지지한다. 이러한 애착유형 및 내적작동모델의 변화가능성은 안정적 애착 증진을 통하여 개인의 정신건강이나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암시하고 이를 위한 치료적 개입의 가능성과 기대를 열어준다.
6. 나의 의견
발달은 개인이 타고난 특성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에 의해 여러 가지 영향을 받는다. 아동이 속한 사회의 가치는 그들의 신체, 사회성, 정서, 인지발달의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사회는 부모의 양육행동을 규정하고 아동이 받아야하는 교육수준, 신체보호 정도, 그리고 자존감의 부여나 정서표현 방식 등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문화적 배경은 한 개인의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발달의 내적 요인은 아동이 선천적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생물학적 재질인 유전에서 비롯되며, 외적요인은 환경적 요인으로서 아동이 외부 세계와의 경험에서 받게 되는 비유전적인 영향이다. 그러나 선천적인 요인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 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더 유능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러한 구별은 분명하지 않다. 또한 규범적인 요인은 언제 어디에서 살든지 특정한 연령 집단의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미치는 아주 유사한 생물적, 환경적 영향이다. 즉 특수한 세대의 사람들에게나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기에 성장하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보편적인 영향을 의미한다. 비규범적 요인은 개인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특별한 사건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일어나지 않거나 또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달리 다른 시기에 일어나는 사건을 말한다. 비규범적 요인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예측하거나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규범적인 사건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형성한다. 그리고 유기체가 진보해 가는 과정에서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 그러므로 발달의 각 차원(생리적, 지적, 사회적, 도덕적)은 어떤 특정한 시기에 개화하여, 자연의 섭리에 따라서 각 차원이 개별화되도록 아동을 보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결정적 시기란 어떤 주어진 사건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는 특별한 시기를 뜻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발달의 쟁점 3가지를 각각 설명하고, 각 쟁점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보았다. 유기체가 진보해 가는 과정은 어느 시기에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 이것은 아동들에게도 특정의 기술을 배우는 결정적 시기가 있으며, 부모의 무지로 너무 늦은 시기에 가르치게 되거나 부모의 지나친 욕심으로 너무 이른 시기에 가르치려고 하면 아동의 장래에 회복 불가능한 잘못을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발달의 생리적, 지적, 사회적, 도덕적 차원들이 어떤 특정한 시기에 개화하여, 자연의 섭리에 따라서 각 차원이 개화하도록 아동을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Gesell의 모델에서 발달은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를 반복하며, 그 주기적인 발달은 ‘자연적인’ 것이고, 사실상 모든 아동에게 공통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어떤 시기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나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하는 것이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서서히 통과해 가는 것이므로 치료 보다는 오히려 그 ‘나쁜 시기’가 통과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즉, 아동발달 과정은 균형을 취한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주기적으로 교호 작용을 하며, 발달을 형성하는 것은 주로 유전적으로 규정된 성숙의 스케줄에 따른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경희, 아동심리학, 박영사, 2003.
공계순 외, 아동복지론, 학지사, 2004.
정옥분, 전생애 인간발달의 이론, 학지사, 2007.
권육상, 간행동과 사회환경, 유풍출판사, 2002.
조성호, 경계선 성격장애, 학지사, 2000.
강정원, 치료놀이를 통한 부적응 행동 유아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정,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2.
김금주, 어머니-영아의 상호작요 유형과 영아의 언어발달에 관한 연구,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청구논문, 2000.

키워드

발달,   유전,   환경,   사례,   인간발달,   발달의 쟁점,   발달의 원리,   언어발달,   성격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