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읽는 생명의 역사 [독후감, 감상문, 서평] _ 하랄트 레슈, 하랄트 차운 저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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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상이 누구인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며 화석이나 석기 같은 자료가 부족하다고 한다. 인류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은 인류의 역사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것 일진데, 인류의 최대 연구대상이 인간이라고 했듯이 인류의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인류의 조상과 역사에 대한 연구가 더욱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끝으로 137억 년간 지속된 우주 창조의 신비, 생명체 탄생의 신비, 인류의 발전과정은 그 누구도 명확히 설명할 수 없고 과학적 분석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사실의 시작이 너무나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하다는 것을 그리고 앞으로 끊임없이 더 많은 신비를 알게 되고 알아가려 노력하며 살게 될 것이란 것을 책을 통해 느끼게 되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너무나도 어렵고 생소한 개념이 많았지만 책을 덮으며 무언가를 해낸 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즐거운 일이었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과, 나를 둘러 싼 모든 것의 근원이 무엇인지, 우연의 사실들에 관한 답을 찾게 되고,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나 자신의 열정까지 발견하게 된 보람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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