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 감상문] <마오의 제국(Out of mao`s shadow)>을 읽고 - 새로운 중국, 마오쩌둥을 넘어서 _ 필립 판 저

소개글

[독후 감상문] <마오의 제국(Out of mao`s shadow)>을 읽고 - 새로운 중국, 마오쩌둥을 넘어서 _ 필립 판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 론>

본문내용

되지 않고 망월동 묘역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지 않았던가. 그리고 북한은 여전히 장막 안에서 공산당 일당독재의 체제를 고수하고 있지 않은가. 멀리 볼 필요 없이 약간의 맥락은 달리 하지만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처리만 보아도 그렇다. 간부들의 책임회피에 쉬쉬하며 정확한 진상규명을 미루고 있는 우리의 고위층들. 옛 공자님 말씀에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방법 중에 군사와 식량, 백성들의 믿음 중 다 버리더라도 백성들의 믿음은 버리게 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하셨거늘 어찌 그 들은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신임을 갉아 먹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대처법 밖에 만들지 못하는가. 국민들의 기본적인 권리인 알권리까지 농락하는 현 정부를 우리는 무엇을 보고 믿으란 말인가.
그러나 이제 국민들은 알아야 할 것은 알아야 하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TV 프로그램 제목처럼, 이제는 말할 수 있고 말해야 하는 자유가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그래야 중국은 사업가와 노동자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필립 판은 자오쯔양, 린자오, 홍위병이었던 시친성, 광부인 샤오윈량 등 시대의 여러 곳에서 살아온 중국 사람을 밀착 취재하며 그 격동의 삶을 아주 잘 보여주었다.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마음 졸이며 그들의 삶을 읽다 보니, 중국의 과거와 현재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했다. 현재 중국의 표면적인 경제 발전만 감탄하며 바라본 시각을 제대로 교정해 준 기회였고, 그간 정치에 무심했던 나에게 좀 더 경각심을 갖고 우리 한국의 현재 정치 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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