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나라 비잔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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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나라 비잔티움

비잔티움 인들은 그들의 관료제를 위한 인력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비잔티움 문명은 속인 교육을 유지하고 장려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잔티움을 서유럽과
구별 짓는 중요한 차이점 중의 하나였는데, 1200년경에 이르기까지 서유럽에는 사실상
속인 지식인이 전무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비잔티움에서는 속인 지식층이야말로 정치
업무의 주요 담당자였다. 비잔티움의 관료들은 오늘날 우리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범위
이상으로 많은 부문을 통제했다. 관료들은 교육과 종교를 감독했으며, 모든 형태의 경제
활동을 통할했다. 콘스탄티노플의 도시 관료들은 물가와 임금을 규제했으며, 면허 제도를
관할하고, 수출을 통제했을뿐 아니라, 안식일의 준수까지도 강제했다.

키워드

비잔티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콘스탄티노플의 성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