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샤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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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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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앙 인민 정부위원, 중공 중앙 서남의 제 1 서기, 서남 군정위원의 부주석, 서남 군구정치 위원등을 역임.
▷문화대혁명 당시에는 당 내의 모든 직무가 면직되어 공개비판을 받기도 하였음.
▷1969년~1973년 사이에는 하방하여 강서성의 한 공장에서 육체노동을 하기도 하였음.
▷1973년에 복권되어 부총 직무를 맡음.
▷1974년 4월 중국 정부를 대표하여 연합국 대회 6 차 특별 회의에 참가. 여기서 최초로 전 세계에 마오쩌둥의 제 3세계 구분에 대한 전략 사상을 명백히 발표함.
▷저우언라이 총리가 병환이 든 후 그는 당과 정부의 일상 업무를 주관.
▷1975년 1월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 부주석, 국무원 부총리, 중공 중앙 군위 부주석과 중국 인민 해방군 총 참모장 등을 역임함.
▷1981년 중공 중앙군위 주석으로 당선됨.
▷1983년 중화인민공화국 중앙 군사위원회 주석 역임.
▷1987년에는 중공 중앙 군위 주석 역임.
Ⅲ. 결론
▶덩샤오핑 정치의 중요성과 우리가 배울 점
지난 3월 22일 노무현 대통령과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가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네티즌과의 대화에서 이념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실용주의자의 모습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이 날 참여정부에 ‘좌파신자유주의’라는 호칭을 붙였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신자유주의자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좌파라고 하는데, 좌파든 우파든 상관없이 우리 경제에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노 대통령의 설명이다. 노 대통령은 ‘이론적 틀 안에 현실을 집어넣지 말고 현실문제 해결에 써먹을 수 있는 것은 써먹자는 것’이라면서 ‘실제 역사는 하나의 이론적 틀만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아테네 올림픽이 한창이던 2004년 8월, 중국의 모든 언론은 올림픽 소식과 함께 덩샤오핑 탄생 100주년 특집기사를 앞 다투어 실었다. 마치 덩샤오핑이 부활하여 중국을 다시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덩샤오핑 추모의 열기는 뜨거웠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기획한 전시회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자발적인 추모 분위기까지 어우러져 중국은 온통 덩샤오핑 천하를 방불케 했다. 덩샤오핑의 생일인 8월 22일을 전후해서 중국에서는 동상제막,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 추모행사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2004년 8월 13일, 덩샤오핑 동상 제막식을 주관하기 위해 광안시를 방문한 후진타오 국가주석 겸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이렇게 말했다.
“덩샤오핑 동지의 삶은 민족해방과 국가부강 그리고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분투한 빛나는 일생이었다. 그는 중국혁명과 건설 그리고 개혁사업에 불후의 역사적 공헌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숭고한 사상과 위대한 인격으로 우리에게 귀중한 정신적 재산을 남겼다. 우리가 그를 가장 잘 기념하는 방법은 그가 시작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후진타오의 말은 한 마디로 ‘덩샤오핑이 오늘의 중국을 만든 사람’이라는 뜻이다.
덩샤오핑은 지난 20여 년간 그의 인민들에게 무엇을 남겼으며 무엇을 변화시켰기에 오늘날 중국인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는 인민에게 사상적 해방과 물질적인 풍요로 인한 삶을 한층 높게 해 주었다. 지난 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중국의 그 전해 경제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단연 눈길을 끄는 대목은 GDP 규모가 1조 6,450억 달러로 세계 6위, 교역량이 1조 1,548억 달러로 세계 3위, 외환보유액이 6,099억 달러로 세계 2위였다는 점이다. 놀라운 거시경제 지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바로 교역량이다.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을 채택할 당시 교역량이 100억 달러를 조금 넘었다. 이 점을 감안해 본다면 26년 만에 무려 100배 이상의 교역량 신장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연평균 20% 가까운 교역시장으로, 정말 놀라운 실적이다.
150cm를 겨우 넘는 ‘작고 평범한’ 덩샤오핑은 중국 역사의 물줄기를 개혁과 개방의 시대로 돌려놓으며 중국 변화와 발전의 방아쇠를 당기는 거인의 힘을 발휘하였다. 덩샤오핑이 개인의 신분이 아닌 공산당 최고지도자로서 막강한 위치에너지를 십분 활용하였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가 탁월한 지도력으로 중국을 변화시킨 것만은 분명한 듯 보인다.
덩샤오핑과 관련해 ‘일부 사람을 먼저 부유하게 하라’는 ‘선부론(先富論)’과 연안지역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엄청난 빈부격차와 동서지역 불균형을 가져왔다는 부정적 평가도 존재한다. 또한 경제개혁에만 매진한 나머지 정치체제의 개혁과 민주화에 실패하면서 엄청난 관료부패를 조장했고 황금만능주의와 대중의 도덕적 타락이라는 고치기 어려운 병폐를 낳았다는 지적도 많다.
정부가 고위관료를 사형시키면서까지 부정부패를 척결하려 했으나 해묵고 뿌리 깊은 부패는 뽑힐 줄을 모르고 있다. 무엇보다 1989년 64천안문사태는 최후 발포명령자였을 덩샤오핑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아직 역사적 평가를 유보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세계의 어느 지도자나 마찬가지로 공이 있으면 과가 있기 마련이다. 본론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보았듯이 덩샤오핑은 오늘날의 중국을 만든 최고의 인물이기에 우리는 그를 칭송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조원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 용인대학교에서 유일무이한 교수님만의 강의스타일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지만 부족함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었고, 하나의 주제를 놓고 함께 조사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강의 시간에 얻을 수 없는 것들을 배워나갔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자료출처>
※ 서적 -『등소평 리더십과 중국의 미래 - 김영화 저. 도서출판 문원』
『등소평문선 - 등소평지음/금승일 역. 범우사』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 - 등용 지음/임계순 옮김. 김영사』
『등소평 이야기 - Richard Evans 저/문수식 역. 도서출판 아이북스』
『百年小平 - 김형호 옮김. 싸이더스』
※ 국회도서관 학위 논문.
※ NAVER,　EMPAS, DAUM 등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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