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의 「부메랑」, 「구름판」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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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성희의 「부메랑」, 「구름판」 [비평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부메랑」의 마지막부분 ‘손수건에서 생선 비린내가 났다.’는 문장의 ‘비린내’는 곧 자신이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 써온 자서전을 부정적으로 인식함을 의미하며 「구름판」의 마지막에선 구름판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즉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행동들은 무의미하거나 결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자각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치유가 아닌 변화에 대한 깨달음은 앞으로 그들의 모습들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더불어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여백에서 잠시의 멈춤은 깊이를 유도하고 인물이 겪은 과거, 기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공감하게 만든다. 그 여백은 곧 인물자체로서 탄생하며 걸어오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우연은 곧 필연성이며 그들이 마주한 사물은 중요한 계기였으며 더욱 극적으로 접근한다. 극적인 서사일수록 우리는 감동을 받으며 동시에 위로의 부피 또한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소설들은 화려한 묘사, 치밀한 소설의 구성들이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배제되어 있다. 윤성희 소설에 대한 비평 중 ‘녹차의 맛’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달지도 쓰지도 않은 이 담박한 정서’ 백지은, 앞의 책, 419쪽
곧 ‘녹차의 맛’ 이라는 평론가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윤성희의 소설은 또 다른 창작의 기법으로서 독자에게 더 큰 감동과 위로를 주고자 하는 의도이며 동시에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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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독자시점』, 민음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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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웃는 동안』, 문학과 지성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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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6.18
  • 저작시기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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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2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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