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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선정이유
2.현대자동차 기업소개

Ⅱ.본론
1.기업분석
[1]환경분석
[2]SWOT분석
[3]STP분석
[4]4P분석
2.현대자동차의 마케팅
[1]제네시스(CF 광고중심)
[2]슈퍼볼 (CF 광고중심)
[3]마케팅성과

Ⅲ.결론

본문내용

다. 하지만 현대차는 실직 공포를 역이용한 독특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면서 판매가 오히려 14% 증가한 2만4512대를 팔았다. 이달 들어서도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인들이 실직 두려움으로 자동차 구매를 꺼린다는 점을 간파해 마케팅에 적용한 것이 성공 요인이다.
(2) 슈퍼볼 마케팅 성과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활짝 웃었다.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 ‘콤스코어’는 최근 올해의 슈퍼볼 광고 효과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누렸다고 밝혔다. 슈퍼볼은 TV 시청자만 1억 명에 육박할 정도로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 있는 스포츠 경기다. 올 해의 슈퍼볼 광고는 제네시스, 투싼과 기아의 소렌토 방송하였고 소렌토는 슈퍼볼 광고를 본 네티즌 선정 최고의 광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슈를 만들었다 .콤스코어에 따르면 슈퍼볼 시청자 11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광고가 긍정지수 45%를 받아 세계 30여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올해 슈퍼볼 중계 때 한국 기업 중 최초로 광고를 한 것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효과가 컸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TV 광고권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올해 2월 슈퍼볼 방송에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광고 두 편을 내보내 인터넷 사이트 방문자 수가 슈퍼볼 직전에 비해 1450%나 늘어나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했다.
(3)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세단제네시스가 한국차로는 처음으로 '2009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및 올해의 트럭 심사위원회(NACTOY)는 11일 밤 미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09 북미국제오토쇼(일명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와 포드 F-150을 각각 올해의 승용차와 트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작년까지(09년) 16회째를 맞은 '북미 올해의 차'는 50명의 자동차 전문 언론인의 평가를 토대로 전년도 북미 시장에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것으로 한국차는 한 번도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미국차가 여덟 번,유럽차가 네 번, 일본차가 세 번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말 진행된 예심에서 도요타 벤자, 혼다 피트, 캐딜락 CTS-V,아우디 A4, BMW 1시리즈 등을 제치고 포드 플렉스, 폭스바겐 제타 TDI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날 평가에서 '올해의 차'로 당당히 뽑혔다. 앞서 제네시스는 렉서스 ES350을 제치고 미 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형 세단으로 뽑히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제네시스가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됨에 따라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마켓워치는 2009년에 시승을 한 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제네시스가럭셔리자동차의 엔트리급 모델을 사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좋은 차종으로 평가됐으며, 올해의 차 '컴백 키드(Comeback Kid)' 분야에 올랐다고 밝혔다.
Ⅲ.결론
비록 지금 세계 자동차 시장이 100년 만에 위기에 직면해 있고 앞서 있는 일본 자동차산업, 쫓아오는 중국 자동차 사이에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이른바 ‘샌드위치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은 세계 각국의 자동차 기업 역시 마찬가지로 겪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산업의 빅3가 사라졌고 도요타의 북미지역 리콜사태를 보면 현대자동차가 미국,일본차를 넘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일지 모른다.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글로벌 경영으로 도약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나아갈 부분이 크다. 이를 위해서 현대자동차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문화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기업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고품질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해야만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회장 개인 중심의 의사결정 시스템과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해야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한 글로벌시대에서 이러한 시스템과 문화는 창의적인 사고를 제한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외에서 가장 현대자동차의 문제점으로 보는 연례행사로 파업과의 단절 등 노사관계 선진화도 현대자동차가 도약하기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이밖에도 직원들의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보장해주어 기술 유출방지 및 우수인재 확보에 힘쓴다면 직원들의 애사심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미래의 자원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석유의 고갈을 대체하기 위해서 하이브리드·수소연료 등 미래지향적 친환경자동차의 개발에 대한 투자를 높이며, 더욱 다각도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이미 수소연료 자동차는 현대가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하이브리드카도 도요타의 기술특허를 피해(도요타社에서 기술이전을 약속했으나 현대가 거부)독자적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미래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브랜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브랜드를 더 많이 출시하여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며, 국가에 맞는 현지 전략 차종 개발을 하여 효과적으로 현지 공략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도록 하여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져야할 것이다. 해외의 우수 인재들은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최근의 위기 상황에서도 오히려 흔들리는 미국, 일본차를 넘어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고, 탄탄한 기술과 품질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부문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가 앞으로도 계속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경영기업으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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