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패러다임 (산업하부구조, 경쟁과 시장 패러다임, 지식사회 패러다임)

소개글

지식경제패러다임 (산업하부구조, 경쟁과 시장 패러다임, 지식사회 패러다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산업하부구조
2. 경쟁과 시장 패러다임
3. 지식사회 패러다임

본문내용

뿐만 아니라 지식의 창조 및 유통을 도모하는 매개 변환의 산업이다.
사회시스템의 변화
위의 그림처럼 이러한 사회시스템은 그 이전 사회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연속적으로 변화해 간다. 그리고 전 시대의 '매개'가 다음 시대의 '자원'이 되며, 지식사회에서는 정보가 바로 자원이 된다.
과거에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은 매출액이나 금융자산, 시장점유율과 같은 외형적 지표였지만, 21세기 지식사회에서는 기업 내의 조직과 개인의 지식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세계최대의 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M)보다 마이크로 소프트(MS)의 시장가치 (주가총액)가 더 높은 이유는 바로 지식의 가치 때문이다. 따라서 지식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시대변화에서의 지식사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계(Boundary)가 사라지고 경쟁이 치열해졌다. 오늘날 환경변화의 속도는 과거에 비해 6-7배 이상으로 빨라졌다. 또한 정보기술의 발달로 지식과 정보는 그 어느 것보다도 이동이 쉬워졌으며, 인터넷이나 e-mail 등을 통해 개인, 기업, 지역,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된다. 인터넷은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사람을 다양한 형태로 연결해주며, 글로벌화를 통해 대상지역을 확산시켜 나간다. 예를 들어 고객은 각 기업별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즉시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고객을 잡기 위해 각 기업은 글로벌 경쟁을 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과거 전통적인 시장의 개념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책, 꽃, CD, 심지어 자장면 배달까지도 인터넷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사회적 신분과 부는 지식을 따라 이동한다. 지식은 상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식사회에서는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의 능력과 지식에 따라 개인의 가치가 높아진다. 신분제 사회나 산업사회보다 훨씬 신분의 수직 이동이 쉬워졌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각 분야별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지식근로자가 중심이 된다. 즉 지식사회에서는 부가 지식이동과 함께 이동한다.
셋째, 지식근로자의 출현이다. 종래의 화이트 컬러 노동 수요의 신장은 감소하고, 보다 전문적 능력을 가진 직업이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 지식사회는 각 개인에게 있어서 무한 경쟁사회가 되었다. 따라서 누구나 지식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며, 지식근로자가 필연적으로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지식근로자가 성과를 올리는데 필요한 지속적 활동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은 조직이며, 지식근로자가 소유하고 있는 전문 지식을 성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것도 조직이다. 지식사회는 모든 사회적 기능이 조직 내에서 그리고 조직에 의해 실행되는 조직사회이다. 지식근로자들은 개인적으로는 준직에 의존하는 존재이다. 지식사회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정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평가, 판단하는 '인간'을 변화 추진의 원동력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인간은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능동적인 학습주체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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