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아동성학대(아동성학대의 배경과 개념 및 행위, 아동성학대의 종류와 단계, 아동성학대의 행동적 지표)

소개글

[가족복지론] 아동성학대(아동성학대의 배경과 개념 및 행위, 아동성학대의 종류와 단계, 아동성학대의 행동적 지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아동성학대의 배경

2. 아동성학대의 개념

3. 아동성학대 행위

4. 아동성학대의 종류
1) 친부에 의한 아동 성학대
2) 계부에 의한 아동성학대
3) 형제자매에 의한 아동성학대
4) 기타 친족에 의한 아동성학대

5. 아동성학대의 단계
1) 접촉단계
2) 성적 상호작용의 단계
3) 비밀단계
4) 폭로단계
5) 억압단계

6. 아동성학대의 행동적 지표
1) 해부학적 인형 면접
(1) 면접의 지침
(a) 면접의 목적
(b) 면접장소 및 면접도구의 배치
(c) 사전정보의 수집
(2) 해부학적 인형면접의 단계
(a) 자유놀이시기
(b) 인형의 옷 벗기기 밀 신체부위 말하기 단계
(c) 접촉유형 구분 단계
(d) 가해자 규명단계
(e) 성학대의 재현
(f) 종결단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일어났는가?
-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가?
- 누가 신고했는가?
- 신고를 한 사람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 아동이 폭로하였는가? 아동이 했던 말은 무엇인가?
학대행위자의 신원(혹은 가해자의 신원)
- 연령 및 성별
- 아동과의 관계
- 아동에게 접근(예:아동과 단둘이 있는 시간)
- 과거 학대 기록 유무, 학대행위자, 정신질환 혹은 약물중독 여부
신체적 학대 증거 유무(예: 성병, 성기외상)
(2) 바이저드(Vizard)와 트랜터(Tranter)의 해부학적 인형면접의 단계
(a) 자유놀이시기
자유놀이에서는 아동의 자발적 행동을 관찰하여 기본선(baseline) 데이터로 활용한다. 치료자는 "나는 잠깐 여기 앉아 있을 테니까 잠시 놀려무나,"라고 아동을 자유놀이로 인도할수 있으며, 이 경우 해부학적 인형세트와 그림재료가있는 테이블을 가리킬 수도 있다.
아동이 그림 그리기를 선택하였다면, 치료자는 약 10~15분 동안 조용히 지켜본 다음 그림을 칭찬해 주고 끝내도록 한다. 아동이 사람을 그렸거나 혹은 불확실한 그림을 그렸다면 아동에게 그림에 관해 물어볼 수 있다 치료자는 아동이 성학대에 관해 언급하는 기미가 보이고, 특히 아동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가리키면서 말로 설명한다면 이를 격려한다. 동시에 치료자는 아동에게 매우 영리하다고(단, 아동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착하다, 나쁘다, 도움이 되었다 등의 용어사용을 자제한다) 칭찬해 준다.
(b) 인형의 옷 벗기기 밀 신체부위 말하기 단계
치료자는 아동에게 인형의 신체부위의 명칭을 말하도록 요청한다. 아동이 자발적으로 신체부위를 가리키면서 명칭을 말한다면,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고 모든 신체부위의 명칭을 말하도록 격려해 준다.
만약 아동이 불안해 보이거나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듯 보이면, 치료자는 인형의 신체부위를 가리키면서, 팔, 다리, 머리 등과 같은 공적인 신체부위에서부터 점차 사적인 신체부위로 진행한다.
(c) 접촉유형 구분 단계
치료자는 접촉유형 구분, 즉 기분 좋은/일상적 접촉(nice/ordinary touching)과 기분 나쁜/부적합한 접촉(not nice/inappropriate touching)의 차이를 아동에게 질문한다. 이는 아동이 성학대를 일반적 애정표현을 위한 접촉과 구분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우선 아동이 기분 좋은 접촉에 관한 느낌을 이해하는지 알아본다. 예를 들어, 아동에게 엄마 무릎 위에 앉으면 기분이 어떤지를 물어보고, 이를 인형을 가지고 표현해 보도록 격려한다. 이는 아동이 인형을 다룰 때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에는 아동이 기분 나쁜 접촉에 관한 느낌을 이해하는지 알아본다. 치료자는 아동에게 학대행위자와의 접촉(아 학대행위자가 안아 주었는지)에 관해 질문하고 이를 인형을 가지고 표현해 보도록 요청한다. 그러고 나서 학대 행위자와의 접촉은 어떤 유형의 접촉인지 질문한다.
(d) 가해자 규명단계
치료자는 어느 인형이 기분 나쁜 행동을 한 인형인지를 질문한다. 아동이 가해자와 동일한 성별의 인형을 가리키면, 가해자의 신원 파악을 위해서 "그럼 이 인형을 무엇이라고 부를까?" "그의 이름이 뭐니?" 등의 질문을 하고 아동이 대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허용한다. 이때 아동이 가해자 인형의 이름을 밝히면, 치료자는 아동에게 가해자의 신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즉, 치료자는 “이 남자인형이 oo라는 말이지,그렇니?"라고 재확인하고 아동에게서 이에 대한 동의를 받는다. 때로 아동은 가해자 신원을 재확인하는 단계에서 폭로가 가져오는 영향이 두려워 자신의 진술을 부정하기도 한다. 이 경우, 치료자는 아동에게 설사 무슨 일이 일어났더라도 아동의 잘못이 아님을 재확신시켜 주는 동시에 이런 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함으로써, 피해아동의 죄책감을 경감시켜 주고 폭로의 불안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피해아동이 가해자의 신원을 자발적으로 밝히지 못한다면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시도할 수 있다. 치료자는 가해자 인형을 집어서 아동에게 보이면서 "우리, 이 인형을 ooo(가해자 이름을 밝히면서)라고 부를까?"라고 물어서, 아동이 단지 "예." 혹은 "아니요."로 대답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아동이"아니다. "라고 반응하면, 치료자는 다시 한 번 "그렇다면 이 인형은 누구이지? 라고 물어본다. 임상적 경험에 의하면, 아동은 가해자 신원이 잘못되었음을 밝히는 데는 그다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e) 성학대의 재현
성학대의 재현단계는 피해사실을 상세히 규명하는 단계이다. 치료자는 가해자와 피해아동이 어디에 있었는지, 어떤 자세로 있었는지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이는 상황을 실제로 재현하는 치료적 가치뿐 아니라 경찰에서 상황증거로서 사용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치료자는 가능한 한 개방형 질문을 통해 성학대를 밝혀 나간다. 예를 들어, 치료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 줄 수 있니?"라고 개방형 질문을 한다. 아동이 개방형 질문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으면 "oo가 너를 만졌니?"라고 폐쇄형 질문을 한다. 이런 폐쇄형 질문에도 반응을 하지 못하면 oo가 여기 혹은 여기를 만졌니?"라고 선택형 질문을 해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질문방식을 이용하여 치료자는 어떤 형태의 성학대가 있었는지 재현해 나간다.
(f) 종결단계
종결단계에서 치료자는 성학대 내용을 쉬운 말로 요약해 주고 이를 재확인하는 절차를 밟도록 한다. 치료자는 아동에게 ‘나쁜 비밀’을 말해 준 것은 잘한 일이라고 다음의 사항들을 재확신시켜 준다.
① 첫째, 아동성학대는 아동의 잘못이 아니라 성인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점
② 둘째, 치료자는 아동이 밝힌 내용을 믿는다는 사실
③ 셋째, 치료자는 아동뿐 아니라 가해자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사실
④ 넷째, 성학대가 입증되지않았더라도 아동이 협조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는 사실
참고문헌
박희숙, 강월숙 저, 가족복지론, 공동체 2014
이영실, 김재경 외 저, 가족복지론, 양서원 2013
오서진 저, 건강가정 복지론, 대한민국가족지킴이 2013
신은주, 김연희 외 저, 가족복지론, 청목출판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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