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문화의 이해][세계의 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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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술의 역사와 실체
2. 동양의 술 문화
2-1 한국의 술 문화
- 한국 술의 역사 및 문화
- 한국 술의 주법
- 한국 술의 종류
2-2 중국의 술 문화
- 중국 술의 역사
- 중국 술의 주법
- 중국 술의 종류
2-3 일본의 술 문화
- 일본 술의 역사
- 일본 술의 주법
- 일본 술의 종류
3. 서양의 술 문화
3-1 맥주
- 맥주의 어원 및 역사
- 맥주의 종류
3-2 와인
- 와인의 어원 및 역사
- 와인의 종류
- 와인의 주법
3-3 칵테일
- 칵테일의 유래 및 역사
- 칵테일의 종류
3-4 위스키
- 위스키의 역사
- 위스키의 종류
3-5 보드카
- 보드카의 이해
4. 술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
- 세계 술 축제
- 세계 음주운전 처벌의 백태
- 음주 후 좋은 음식

본문내용

쇼펜이라 불리는 0.5리터의 큰 글라스에 와인을 부어 맥주 마시듯 마시기도 한다.
▷ 프랑스 보르도 - 와인 축제
프랑스의 와인을 양분하는 산지인 보르도 지방의 와인 축제인데, 1950년 메도크 지역의 포도밭 주인과 수출업자들이 조직하여 열리게 된 축제이다. 축제는 민속의상을 입은, 각 포도원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고전 음악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댄스파티와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 축제의 결정은 만찬회에서 행하는 의식인데 여기에는 와인과 관계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에서 선발된 이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들은 이 의식에서 ‘이 해의 기사들’로 불리고 ‘ 세빌리에’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 프랑스 오스피스 드 보느 - 와인 축제
이 축제는 부르고뉴 지방에서 열리며 매년 11월 셋째 일요일을 중심으로 3일간에 걸쳐 거행된다. 첫날은 크로드 보주관에서 열리는 전야제인데, 여기에는 ‘시음의 기사들’이 모여 무려 다섯 시 간이나 만찬회가 열린다. 이 날 새로운 ‘세발리에’가 탄생한다. 둘째 날은 15세기에 지어진 건물 오스피스 드 보느(난민 구제 병원)에서의 와인 시음회와 와인 경매 대회가 열린다. 이 병원은 오래된 포도주를 많이 소유하고 있어 부르고뉴 지방에서 그 해에 만들어진 포도주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을 가려내게 된다. 이 경매 대회에서 낙찰된 가격은 그 해 와인 가격의 기준이 된다. 이 시음회에는 입장료만 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셋째 날에는 무르소 마을 농민들의 축하연이 또 한 차례 벌어져 이 축제의 절정을 이루고 성대하게 막을 내린다.
▷ 스페인 헤레스 - 셰리 축제
안달루시아 지방의 헤레스 드 라 라롱테라 시에서 열리는 수확제로서 포도를 수확할 무렵인 9월 8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이 축제는 스페인의 특산품인 셰리주를 수입하여 애용해 주는 국민들에 대한 감사와 수확의 기쁨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9월이라지만 스페인의 태양은 그 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정열만큼이나 뜨겁다. 수확된 포도는 바구니에 담겨져 민속의상으로 성장한 소녀들에 의해 광장으로 옮겨진다. 그리고 옛날부터 내려오는 방법으로 포도를 발로 으깨어 그 해 첫 번째의 포도주 원액을 만든다.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야외에서의 오찬회, 정열적인 플라멩코 춤, 셰리의 여왕 콘테스트, 가축 품평회, 투우 등이 거행되는데, 모든 시민들은 밤을 세워 마시고 춤추고 노래한다.
▷ 스위스 부베 - 포도 축제
스위스의 레반 호 호반에 위치한 부베 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로서 25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 축제는 17세기부터 시작되었는데, 포도지배자들을 위해 수확 후에 퍼레이드를 가지게 된 것이 시초이다. 이것이 20세기에 이르러 포도재배에서부터 양조에 이르기까지 4계극을 상영하게 되었다. 이 극을 상연하기 위해 부베 시가 있는 보오 주에서는 1만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원형 극장과 원형 무대를 51억 원이나 들여서 만들었다. 부베 시는 보오 주의 백포도주의 주요 산지로서 인구는 불과 2만 명이지만 이 연극에 출연하는 사람은 4천8백 명이나 된다. 선발된 사람은 5개월 동안 자기 배역을 연습한다.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큰 축제이다. 축제는 2주일 가량 계속 되며 전 세계에서 관객이 몰려들어 이때만은 이 작은 도시가 좁아진다.
4-2 각 나라의 음준 운전 처벌 백태
음주 운전의 폐해가 큰 관계로 세계 각국은 이를 엄하게 다스린다. 복지국가로서 잘 알려진 스웨덴에서는 음주운전자의 차를 80리 이상 떨어진 곳에 끌어다 놓고 걸어가서 차를 인수해 오도록 한다. 말레이시아는 부부를 함께 유치장에 보내, 죄 없는 부인까지 철장 속에서 고생을 시키는 데 대한 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부인의 강도 높은 바가지 세례로써 음주 운전 욕구를 영영 말살시켜 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민주주의를 꽃피운 영국에서도 음주 운전자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으며, 엘살바도르에서는 총살형에 처한다. 미국은 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적발 횟수가 많을수록 가중 처벌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단속 대상이 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 이상이여 0.10% 이상부터 처벌 대상이 된다. 최초 적발시는 6개월~1년 면허 정지에 벌금 250~400달러 또는 30일의 구류형에 처해진다.
이밖에 180달러의 교육비를 부담하고 1~2일간 순화교육을 받아야 한다. 2회 적발시는 면허 정지 2년에 5백~1천 달러의 벌금 또는 90일간의 구류를 받게 되며, 역시 순화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일본은 음주 운전을 무면허, 과속 운전과 함께 교통 3악 으로 정해 강력한 단속을 펴고 있다. 특 히 운전자에게 술을 권하거나 제공한 사람(술집주인 또는 친구등)도 함께 벌금형에 처한다.
터키는 음주운전자를 순찰차에 태워 시경계선 외곽 20마일 밖에 떨어뜨려 집까지 걸어서 돌아가 게 하는데, 중간에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여 귀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순찰차가 뒤따라가며 끝까지 감시한다.
불가리아는 초범의 경우 훈방에 그치지만 재범자는 엘살바도르에서와 같이 가혹하게 다루는데, 적발 즉시 교수형에 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3 음주 후 좋은 식품
▷ 찬 우유 : 찬 우유를 한 잔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술은 산성인데, 우유는 알카리성이므로 위 속에 남은 알코올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 뜨거운 된장국이나 술국 : 더운 국을 훌훌 마시면 땀이 나오고 땀과 알코올이 빠져나온다.
▷ 차 : 차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을 잘 보게 한다. 또한 숙취에 효과가 있다.
▷ 과일 :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수박,참외 가을에는 감,포도, 겨울에는 귤, 사과가 숙취 푸는 데 좋다.
참고문헌: 원융희, <<술술 풀어쓴 지구촌 술문화>> 홍경, 2000년
박만선, <<술 알고마시면 100배가 즐겁다>> 전원문화사, 2000년
검색엔진: 네이버, 엠파스
http://home.hanmir.com/~j1004tj/main1.htm
http://my.netian.com/~blmint61/wm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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