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技術經營)] 기술경영의 목적, 기술경영의 범위, 기술경영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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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技術經營)] 기술경영의 목적, 기술경영의 범위, 기술경영의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기술경영의 목적과 범위

Ⅰ. 기술경영의 목적

Ⅱ. 기술경영의 범위

Ⅲ. 기술경영의 방향

1. 기술혁신관리적 관점
2. 연구개발관리적 관점
3. 엔지니어링 관리적 관점
4. 기술경영의 관점

본문내용

로젝트 관리에 달려 있다는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 즉, 기업의 연구개발활동을 기술경영의 대상으로 하여 연구개발부문의 관리자 또는 연구개발관리 요원의 입장에서 연구개발 기능과 각 부문이 가지고 있는 많은 과제에 관한 관리방식 및 기법을 다루는 것이 기술경영이라는 입장이다.
기술경영의 대상 가운데 연구개발관리는 오랫동안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기 때문에 가장 확고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구개발관리 과제에 대한 관리유형은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연구개발부문의 방침관리
*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기획 제안
*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평가
*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과정관리
* 연구개발자금의 조달 배분과 연구개발비용 관리
* 연구개발관련 정보의 수집 검색 활용과 그 시스템
* 연구자 기술자의 동기부여 및 교육 훈련
* 표준화 시작 설비관리
* 컴퓨터 활용 등 각종 연구개발 지원
* 지적재산권 관리
(3) 엔지니어링 관리적 관점
엔지니어링관리(EM : Engineering Management) 측면으로 기술경영을 해석하려는 입장은 상기한 연구개발관리적 관점보다 상대적으로 별은 관점이다. 주로 공학계열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이 용어는 엔지니어링을 공학과 경영학의 연결고리로 해석하기 때문에 그 범위와 내용에 연구개발관리 뿐만 아니라 인력관리, 조직관리 및 자원관리 등을 부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공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경영학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술 활동의 범위도 확대되어 엔지니어링(Engineering)보다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라는 용어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코가오글루(D. Kocaoglu)는 기술경영은 Engineering and Technology Management (E&TM)라고 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즉, 기술경영의 대상이 기술요소로서는 신기술뿐만 아니라 기존기술의 활용을 통한 학습효과(Learning effect)까지를 포함하며, 기술 활동으로서는 연구개발에서 기술 확산에 이르는 전주기를 망라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엔지니어링 관점에서의 기술경영 즉, 제조업에 있어서는 광의의 생산시스템에 관련된 일련의 기술연속체 전체를 대상범위로 한 관리가 기술경영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서 일련의 기술연속체란 기초연구, 응용연구, 개발, 설계, 생산라인 구축, 프로토타입의 제작과 시험, 기술이전, 품질관리, 유지관리 및 서비스 등 일련의 연속적 기술 활동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전체 생산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 흐름을 어떻게 효과적 또는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인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제조업에 있어서 상품의 개발 생산에 중점을 둠으로써 연구개발 및 관리적 관점에 비해 관련 경영기능을 확대하고 있으나 경영전략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4) 기술경영의 관점
지금까지 기술경영은 구체적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채 사용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술경영이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써 조직의 각 부문이 가지고 있는 기능부분을 기술적 관점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토록 하여 경영성과를 제고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기술경영세서 의미하는 기술에는 조직구성원의 경험 노하우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술경영을 기술이 관련되는 기업경영의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혁신의 관리라는 차원으로 볼 때 기술경영에 대한 관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기업 또는 조직 전채의 혁신이라는 입장에서 조직의 이념 목적 전략 등을 구현하기 위한 경영기법으로 보는 관점이다.
둘째, 기술경영을 조직혁신의 동적인 과정으로 파악하여 그 이행과정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논하는 관점이다.
셋째, 기술이 관여하는 혁신은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지식체계를 새로운 체계로 변모시키는 행위로서 이는 지적 체계의 재편이라고 할 수 있다. 지적체계의 개편은 조직이 가지고 있는 자원, 조직하부구조, 조직 활동 등 기술경영요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기능의 통합과 조직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개별지식을 조직전체가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때 이루어 질 수 있다.
외부환경변화와 경영혁신
위의 그림과 같이 현대 기업의 기술부문 특히, 사업부의 연구개발부문은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키 위한 내부환경을 형성해 나가고 있으나 문제는 외부환경이 기업과 사업부의 의도를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조직구성원들이 이를 깨닫지 못한 채 조류에 따라 가는데 있다.
이러한 경우 조직의 내부환경은 외부환경에의 대응력을 상실하게 됨으로써 기업 내 외의 경영환경의 불일치가 야기된다.
이러한 불일치는 현재의 전술형 행동과 미래를 위한 전략형 행동의 괴리라고 할 수 있다. 사업운영에 있어서는 매출, 시장점유율, 수익 등 계수로 표시되는 사업계획지배형 접근방법이 중시되지만 경영혁신과정에서는 새로운 컨셉의 기술 제품 사업을 창출하기 위한 창조적 발상지배형의 접근방법이 특별히 요구된다. 기술경영의 실현에 있어서는 조직의 지식체계의 재편이 필수적이다.
조직의 지적학습
즉, 위의 그림과 같이 조직의 장기비전에 따라 경영의 관점을 전환하고 직 내 가치체계를 조직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식화된 지식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직의 지식체계 재편을 위해서는 조직체계의 정비가 수반되어야하며 오래된 기업일수록 기존의 지식체계를 창조적으로 파괴하여 새로운 지식체계를 확립하려 할 때 사내의 갈등이 증폭되므로 이의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은 암묵지(Tacit knowledge)와 형식지(Explicit knowledge)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암묵지를 형식지로 전환하는 작업이 지식 체계의 재편이며 조직의 경쟁력은 형식지의 체계적 활용에 달려 있다. 형식화된 지식체계란 기술 시장 '유통 서비스, 인사 재무 등에 관한 노하우, 정보, 데이터베이스 등 조직구성원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 문서화된 지식을 의미하며 형식화되지 않은 가치체계란 암묵지로써 기본적인 사고 행동의 패턴, 가치관, 조직관, 기업관 등 보이지 않는 조직문화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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