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 공통] 2.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을 계속 확대하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원자력발전 확대]

소개글

[생명과환경 공통] 2.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을 계속 확대하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원자력발전 확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원자력발전이란

2. 한국의 에너지원 중 원자력발전의 비중

3. 한국의 원자력발전 현황
1) 설비용량 현황
2) 발전량 현황
3) 이용률 및 가동률 현황

4. 한국 원자력 발전의 현주소
1) 고리 1호기
2) 월성 1호기, 고리 2호기
3) 고리 3, 4호기, 영광 1, 2호기
4) 영광 3, 4, 5, 6호기, 울진 3, 4호기
5) 울진 1, 2호기, 월성 2, 3, 4호기, 울진 5, 6호기
6) 신고리 1, 2호기, 신월성 1호기

5.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을 계속 확대하려는 이유
1) 자원부족에 따른 원자력발전의 효과성
2) 에너지 수요증가에 따른 확대 필요성
3) 원자력발전은 우리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에너지
4)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있는 가운데 2008년도 국제유가 급등을 경험한 이후에는 오히려 원자력이 더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 1982년부터 2009년까지 물가는 230%상승한 반면 전기 요금은 14%증가에 그칠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왔는데 이는 원자력발전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였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은 발전원가 중 연료비의 비율이 13% 정도로 매우 낮고 발전원가가 타 발전원에 비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성에서도 훨씬 유리하다. 원전은 건설부터 운영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나 연료비 비중이 낮아 운영비가 화력발전소에 비해 적게 소요되며, 건설과정에서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다. 물론 원전 운영은 고도의 기술성과 전문성을 요구하여 지역주민 고용에는 한계가 있으나, 지역과 함께하는 원전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서 지역상품 구매 및 복지시설 건립 지원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6. 나의 의견
그간 원자력 발전은 부존 화석연료가 부족하고 세계 석유시장이 불안정한 현실에서 늘어나는 에너지수요를 경제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충족시킨다는 점 때문에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환경적으로도 원자력발전은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기후변화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정부는 원자력발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자력발전이 기후친화적인 에너지원이라 하더라도 원전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여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맥락에서 살펴야 한다. 원자력발전이 기후 변화의 원인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원자력의 지속적인 사용이 여타 환경적인 문제를 수반하고 핵연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기 힘들다거나 다른 사회문제를 유발하며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결과는 낳는다면 지속적인 원전운용은 정당화되기 힘들다. 결국 지속가능한 발전의 맥락에서 원전 정책을 검토한다는 것은 원전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면서 환경사회정치적으로도 지속가능해야 함을 의미한다. 원전의 경제성은 다른 발전방식과 전주기 비용을 비교함으로써 판단될 수 있다. 전주기비용이란 원전의 운전비용만이 아니라 핵폐기물 처리비용은 물론 원전폐쇄와 부산물처리비용을 포함한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이 갖는 산업으로서의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고려할 때 원전의 경제성은 제대로 평가될 수 있다. 환경적 지속가능성이란 기후나 대기, 물, 생태계 전반은 물론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다양한 오염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아야 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원자력의 경우 기후변화와 방사능이 주요한 가늠자가 된다. 정치사회적 지속가능성 또한 중요하다. 정치적로는 원자력정책이 민주적인 시민참여과정을 통해 결정될 수 있는지, 또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를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채택가능한지 등이 주요한 쟁점이 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을 계속 확대하려는 이유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원자력발전소는 위험이나 환경오염의 부정적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고갈 중인 지구 화석 연료를 대신하여 안정적으로 전기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가 입지한 지역사회 주민들은 원전의 불안전성과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 사고로 인한 불안 심리의 가중으로 원전 시설 입지에 대한 반발과 불신이 지속되고 있고 이에 대한 갈등 양상이 자주 목격이 된다. 때문에 이를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정부와 월성 원전의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만일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발생되는 지역사회의 위험과 피해문제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갈등을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월성 원전의 노력이 없다면, 현행 원자력발전소 운영이나 추가적인 건설계획 및 원전의 수명 연장(계속운전)은 주민들의 반발과 저항으로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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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준,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정책의 변화와 방향, 정부와 정책, 2011.
목진휴 외, 원자력사업의 국민수용성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과학기술부보고서,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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