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新自由主義/Neoliberalism)」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그에 따른 생산방식의 변화(구자본주의와 신자본주의의 특성 비교)

소개글

「신자유주의(新自由主義/Neoliberalism)」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그에 따른 생산방식의 변화(구자본주의와 신자본주의의 특성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신자유주의
2. 세계화
3. 생산방식의 변화

본문내용

economic power) 등 모든 분야에서 일관되고 상호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제1차 석유위기를 시작으로 이러한 축적 레짐은 급격히 변화하게 되는데 노동통제의 관행, 소비습관, 정치경제적 권력지형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의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게 된다. ‘유연한 축적 레짐’으로의 변화는 노동시장의 급격한 구조조정을 동반하면서 조직노동자의 힘을 반감시키는 대신 자본주의 기업가들을 노동자에 대해 우위에 서게 함으로써 생산 및 고용시스템의 전반적인 유연화를 초래하였다. 포디즘에서 ‘유연 축적 레짐’으로의 이와 같은 근본적인 변화를 할랄(Haral 1986)은 구자본주의(the old capitalism)와 신자본주의(the new capitalism)로 구분하면서 <표 1>과 같이 그 특성을 구분하고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래쉬와 어리(Lash and Urry 1987)는 조직자본주의(Organized capitalism)와 비조직자본주의(Disorganized capitalism)으로 구분하기도 했다. 스와인지도우(Swyngedouw 1986)는 ‘규모의 경제에 입각한 포디즘적 생산’Fordist production based on economies of scale)과 ‘범위의 경제에 입각한 적시생산’Just-in-time production based on economies of scope)으로 구분한 바 있다.
어떤 용어로 포디즘 시대와 포스트 포디즘 시대를 구분하던 상관없이 포스트 포디즘 시대는 산업혁명이 초래한 변화만큼이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하드웨어 중심의 성장 동력은 기술과 인간 그리고 인간들 간의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성장 동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포스트 포디즘의 신자본주의 시장 네트워크는 포디즘 시대 구자본주의의 기계적 구조를 완벽히 대체해 가고 있다. 명령보다는 참여, 경제적 이익에만 집중되었던 가치체계는 다원적 가치체계로 대체되고 있다. 포스트 포디즘의 신자본주의 사회에서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찾아 나가야 할 경제주체들이 상대해야 하는 경제적 행위자는 이윤에 얽매인 거대기업들이 아니라 독과점에 반대하는 민주적 자유기업이다. 세계체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간의 대결이라는 오랜 냉전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장점을 합성한 새로운 세계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표1> 구자본주의와 신자본주의의 특성 비교

키워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생산방식의 변화,   구자본주의와 신자본주의의 특성,   자본주의,   자유주의,   신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