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주의에 의한 도덕의 진화 [진화심리학] {이타주의 정의와 이타주의의 문제, 진화심리학 이론으로 정리한 도덕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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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에 의한 도덕의 진화 [진화심리학] {이타주의 정의와 이타주의의 문제, 진화심리학 이론으로 정리한 도덕의 진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타주의란?
 2. 이타주의의 문제
 3. 진화심리학 이론으로 정리한 도덕의 진화
  1) 친족 선택
   (1) 친족선택 이론이란?
   (2) 관련 연구
   (3) 도덕기제 진화의 설명에 기여한 점과 한계점
  2) 호혜적 이타주의
   (1) 호혜적 이타주의란?
   (2) 호혜적 이타주의의 예
   (3) 관련 연구
   (4) 호혜적 이타주의의 문제점
   (5) 도덕기제 진화의 설명에 기여한 점과 한계점
  3) 간접적 호혜성
   (1) 명성
   (2) 사회적 보상
   (3) 공동체적 적합성
   (4) 도덕기제 진화의 설명에 기여한 점과 한계점
  4) 네트워크
  5) 문화적 집단 선택
   (1) 집단 선택이론이란?
   (2) 종교에 대한 논의
   (3) 도덕기제 진화의 설명에 기여한 점과 한계점
  6) 도덕 정서
   (1) 도덕 정서란?
   (2) 도덕기제 진화의 설명에 기여한 점

Ⅲ. 결론

본문내용

을 할 것이다. 아래의 표는 여러 종교의 이타주의를 진화심리학적 이론으로 정리한 것이다.
유대교
십계명과 모세율법을 통해 '호혜성'이 확보되었으며, 이 호혜성의 '경계'는 유대인이었다. 유대인이 아닌 모든 사람은 배타의 대상이어서 심하면 '절멸'되어야 한다. 결국 유대교의 이타주의는 유대인 간의 이타주의이며 반대로 말하면 이방인, 즉 집단 간의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수(기독교)
예수는 "네 원수를 사랑하라"라고 말한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그것도 자신의 유전자를 확산시키는 데 어떠한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는 대상에까지 이타주의를 확대하라고 선언하였다. 이를 보면 예수의 이타주의는 진화론적 기제와 관련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예수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마태복음 12:50)라고 새로운 '경계'를 제시하고, "(너희가 원수를 사랑하고 좋은 일을 해 주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며,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누가복음 6:36)라며 현세적인 물질적 보상 대신 하느님을 통한 특별한 '보상'을 제시한다.
결국 간접적 이타주의라고 할 수 있는데, 유대교와 같이 기독교의 보편주의 배후에는 "모두가 기독교인이 될 수 있지만, 오직 기독교인만 구원받을 수 있다."라는 '배타주의'가 깔려 있다. 따라서 예수의 경우에도 나와 남을 나누고 보상이 있어야만 이타주의가 가능하다는 진화 심리학의 설명이 유효하다.
집단 도덕의 최고 관심사는 집단 구성원 간에 보상을 보장하여 이타적 행동을 고무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구성원이라는 동전의 뒷면에는 배척이 있다. 집단과 집단이 진화에 필요한 자원을 두고 경쟁할 때, 종교는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공동체성을 발휘하며, 종교는 집단 내부적으로는 이타주의라는 도덕, 외부적으로는 배타성의 원천이 된다고도 할 수 있다.
(3) 도덕기제 진화의 설명에 기여한 점과 한계점
대규모 협동을 도모하는 데에는 문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 일단 문화가 형성되면 그것은 인간의 진화된 심리를 표현할 뿐 아니라, 진화과정에서 집단 그 자체를 선택 단위가 되도록 만든다.
동일한 자원을 놓고 여러 집단이 서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문화적 실천을 하는 사회는 문화적 생존 투쟁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결국 유전적 집단에 의한 선택이라기보다는 문화적 집단에 의한 선택이다. 이는 유전적 집단선택과 유사하지만, 집단 간의 유전적 차이가 아니라 문화적 차이에 따라 움직인다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집단 선택의 초기 발달은 진화에 의한 가장 기본적인 인지적/정서적 도구의 발달이다.
6) 도덕 정서
(1) 도덕 정서란?
인간이 행동하게 만들며, 때로는 합리적으로 계산된 자기 이익에 반해서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서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도덕이 전체적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의 정서, 특히 인간의 도덕정서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죄책감, 수치, 원한, 분노, 충성, 사랑, 공감 등이다.
이러한 도덕 정서를 설명하는 것은 헌신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정서는 인간이 신뢰할 만한 헌신을 하도록 만든다. 타인의 이득을 바라는 정서적 유대, 남을 속일 때 생기는 감정인 수치심과 죄책감을 피하고자 하는 바람, 남에게 속을 때 생겨나는 분노, 자신의 명성을 지키고자 하는 갈망 등의 정서는 인간이 반드시 합리적 자기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한다.
(2) 도덕기제 진화의 설명에 기여한 점
신뢰할 만한 정서적 헌신은 장기적인 포괄적 적합성에 이득이 되는 비 친족 간 협동 체계를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다. 이러한 포괄적 적합성이라는 이득 때문에 자연선택은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라도 규칙을 준수하게 하는 정신적 메커니즘을 형성하고 이는 인간의 본성에 진정한 도덕적 능력이 생겨나게 한다. 이러한 것의 예로는 우정, 사랑, 결혼, 집단을 위한 자기희생, 도덕적 긍지, 분개 등이다.
수업 시간에도 우정에 대해서는 친족 선택 이론과 호혜적 이타주의와 구분하는 것을 강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결국 우정이라는 협동 체계는 호혜성 등의 이익 추구의 차원이 아닌 정서적인 차원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Ⅲ. 결론
위에서 살펴 본 각각의 요소들은 도덕기제의 요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 도덕 체계에 있어서는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집단적 결속을 증진시키는 문화제도 중 가장 일반적이고 오래되었으며, 강력한 것은 종교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종교는 진화된 인지적/정서적 메커니즘을 촉발시켜 사람들이 친사회적 행동을 하게 만드는 문화적 제도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나는 이 리포트를 통해 이타주의에 대한 좀 더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많다고 느꼈다. 진화심리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역사가 길지 않고 한창 연구 중인 것을 감안하면 후속 연구들을 통해 인간의 진화된 심리적 기제에 대한 더 많은 경험적 자료와 증거들이 발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도덕이라는 인간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심리적 기제를 이해함으로써 도덕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반을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참고 문헌>
(참고 서적)
『마음의 기원』, 데이비드 버스, 나노미디어, 2005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2007
『신의 이름으로』, 존 티한, 이음, 2011
『이기적 유전자』, Dawkins Richard, 을유문화사, 2008
『유전자만이 아니다 : 문화는 어떻게 인간 진화의 경로를 바꾸었는가』, Richerson, Peter J, 이음, 2009
『이타적 인간의 출현 : 게임이론으로 푸는 인간 본성 진화의 수수께끼』, 최정규, 뿌리와이파리, 2008
『오래된 연장통 : 인간 본성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전중환, 사이언스북스, 2010
(참고 논문)
혈연과 비혈연을 향한 이타주의의 발달: 차재연, 김혜리, 한국심리학회,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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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11
  • 저작시기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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