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무어 감독의 『자본주의 : 러브 스토리 (Capitalism : A Love Story) 2009』를 보고(서평, 자본주의에 관하여) - 자본주의, 그 불편한 진실

소개글

마이클무어 감독의 『자본주의 : 러브 스토리 (Capitalism : A Love Story) 2009』를 보고(서평, 자본주의에 관하여) - 자본주의, 그 불편한 진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 Capitalism : A Love story
2. 한국 속에 자본주의
3. 미래를 향한 자본주의

본문내용

적 강제성이 필요 된다. 그리고 헤게모니는 이에 놓아져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 바탕에 위치한 자유주의의 한계는 역설적이지만, 개개인이 자유를 추구할 경우 타인의 자유에 침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노력은 하나 일부의 성취가 적은 사회는 바로 이 자유주의의 역설과 왜곡에서 출발한다. 모든 국민 또는 사회 구성원에게 동일한 (시공간이 바탕이 된)자유 보장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의 자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강력한 구조적 강제성이다. 이는 특정 계층 특히 자본주의 하에서 상층에 위치한 계층에 의해 변질 되거나 왜곡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현재의 관점에서 구조적 강제성은 법리성法理性에 근거할 수밖에 없다. 조금은 민족주의Nationalism에 경도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평등을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는 국가의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닌 공생共生·공영共榮을 위한 것으로, 전 세계적 보편성에 기반 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시할 수 있는 하나의 해결책으로 조소앙趙素昻의 삼균주의三均主義를 들 수 있다. 삼균주의는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실현함으로써 국가와 국가 간의 균등이 가능하다는 이론이다. 조소앙의 삼균주의는 민족주의에 기반한 것이지만, 사해일가四海一家, 세계일원世界一元에 기반한 민족주의로 열린 민족주의라 할 수 있다. 이는 자본주의의 한계를 보안하기 위한 정부 중심의 강력한 규제가 자칫 폐쇄적 민족주의에 치우쳐 국가 간의 경쟁을 조장하고, 국가와 국가 사이에 작용하는 시장의 논리를 통해 국가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에 대한 안정책으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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