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속의 에로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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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 속의 에로티시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유혹의 서양 미술사

2. 본론
2-1. 원시 미술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2-2. 고대 그리스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2-3. 르네상스 시대 미술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2-4. 근대 미술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2-5. 세기말 미술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2-6. 현대 미술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1) 에로티시즘 드러내기
2) 물화된 신체
3) 동성애
4) 금기에 대한 도전
5) 페미니즘과 에로스
6) 성폭력
2-7. 춘화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1) 서양의 춘화
2) 한국의 춘화
3) 일본의 춘화

3. 결론

본문내용

풍속화로 여겨지는 것이다.
초롱을 들고 기생집을 찾아온한량이 방에 들어서자마자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장죽을 물고 누워 있는 기녀에게로 달려간다.
성급히 달려가는 한량의 몸짓도우습지만 한량의 급한 마음을알아차리고 반라로 누워 있는
기생의 표정 또한 재미있다.
속고쟁이가 없이 겉치마만 걷어 올려 당장이라도 일을 치를 수 있게 준비를 완료한 기녀의 속셈은어떤 걸까….
님 오시기만 기다리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등불을 들고 오면서 기녀와의 이런저런 정사를 생각했을 한량의다급함은 얼른 이해가 되지만좀처럼 기녀의 담뱃대에 대한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는다.
기녀도 담배를 피우면서 님 오시기를 학수고대했다는 해설이가능할것 같다.
나지막한 촛대에 촛불을 밝히고두 여인이 춘화를 감상하고 있는 혜원의 그림은 무엇을 말하는걸까?
약간 상기된 얼굴로 춘화를 바라보는 왼쪽 여인의 거친 숨결에촛불이 휘날리고 있다.
일그러진 촛불의 묘사는 여인들의 흥분감을 묘사하기 위한 화가의또 다른 배려일 것이다.
이처럼 직접화법으로서 춘화가있는가 하면 간접화법으로서 춘화도 얼마든지
있다는 걸 우리 선조들은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18세기의 진경산수(眞景山水)나 풍속화가 이룩한 독자성과 마찬가지로
춘화 역시 중국 것과 다른 조선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선의 춘화는 중국 춘화의도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조선의성풍속을 짙게 반영하고 있어 회화적인 가치를 지닌 미술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죽어도 좋아
주인과 여종과의 성희 장면 여종은 모든걸 체념한 듯 사뭇 마음대로 하라는 식의 표정이 우스깡스럽기도 합니다
3) 일본의 춘화
일본의 춘화는 애초에 무사의 액땜용 부적이나 여성의 성교육용등으로 쓰였고 악령을 쫓고 복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였습니다. 무사들이 무기를 놓아두는 곳에 춘화를 함께넣어 놓으면 무기를 꺼내던 무사가 그것을 보고 웃게 되어 불필요한 싸움을 하지 않게 된다고 해서 춘화를 와라이에(笑繪)라고 부른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에도시대에 들어와 유행한 풍속화인 우키요에(浮世繪)는 반이상이 춘화였는데 이로인해 춘화도 주술적인 용도에서 상업적인 용도가 파생되게 됩니다. 우키유에는 육필과 판화의 두가지 양식이 있으나 서민층에게 널리 퍼진 것은 판화였습니다. 우키요에 판화는 대부분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다색판화였으며 상인자본의 영향력아래에서 분업화되어 대량생산되었습니다. 우키요에의 특성중 하나인 극단적인 과장법과 생생한 묘사또한 춘화에도 영향을 끼쳐서 이상할 정도로 크게 묘사된 성기묘사와 과장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이지유신이후 서양의 미술을 받아들인 일본인들은 우키요에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게 되지만 유럽으로 대량 유출된 우키요에는 인상파회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후에 자국에서 재평가받게 됩니다. 또한 우키요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을 소재로 풍자하는 작품을 만들어 내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대성과 해학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 춘화의 특징>
shunga라고도 불리우는 이런 일본의 유키요에 춘화 역시 나름대로 일본사회의 상류계층을 주인공으로 삼으면서 풍속적인 일면을 반영하고 있다. 때때로 기괴하고 변형된 속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일본미술에서 보여지는 이런 강렬한 인상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성관념에서 연유한다 볼 수 있다. 불교나 유교, 또는 중세,근세의 봉건 도덕이 일본인의 성관념을 규제했다고는 하지만, 성 자체는 일본인들에게는 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설화이야기>나 <고금저문집>등 설화문학에서 놀랄 만큼 노골적인 성묘사가 보이고 있는 점은 유희대상으로 성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유교 도덕이 엄격했던 조선에서는 유학자나 문인들이 춘화를 회피하는 경향이 강했던 반면 , 일본에서는 하루노부, 우마타로, 호쿠사이 등과 같은 초일류 풍속화가들이 모두 춘화가 였다는 점에서 춘화에 대한 인식의 상당한 차이를 알 수 있다. 또한, 조선 춘화의 경우 남성의 다양한 직업 층에 비해 여성이 주로 기녀였던 반면, 일본 춘화에서는 유부녀, 마을 처녀, 궁궐 여성 등이 골고루 다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춘화의 배경은 한국 춘화에서 처럼 분위기를 야기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장식적인 기능을 하는 정도이다. 풍속화로 볼수 있는 정황이나, 이그림은 풍속화적인 상황 보다는 성기의 묘사에 치중한 느낌을 준다.
아이를 재운후 남편에게 넘어가는 여자의 한 장면. 한국 춘화에서는 볼 수 없는. 여염집 아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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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욕망. 인간의 욕망은 정말이지 끝이 없다. 특히 본능적인 것에 대한 욕구는 시대를 초월하여 갈구되고 표현되어 왔다. 그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것의 중심에 바로 미술이란 매체가 있었다. 따라서 미술이란 것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가장 원초적인 성적 자극이라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
선사시대 퉁퉁한 뷜렌도르프의 비너스 상에서도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는 요소가 표현되었으며, 성스러운 신화의 비너스도 우리의 성적 욕망을 채워주는 하나의 에로틱한 대상이 되었다. 또한 그것은 시대 상황에 따라 수많은 형태로 변화되어 왔다. 드러내놓고 말할 수 없을 때에는 신화 속 신을 빌어서, 그 후에는 내 주변의 사람을 빌어서, 또 마네킹 등 물체를 이용해서 아니면 나 자신을 통하는 등 미술 속 에로티시즘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맞춰 변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에로티시즘이라 하는 것이 여성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것이고 이 사회는 남성의 힘에 의해 지배되어 왔었기에 오랜 옛날부터 여성은 미술 속에서 남성의 성적 쾌락을 위한 도구로서 강제적 시선 앞에 발가벗겨져 왔다. 하지만 마네를 기점으로 그 여성들이 점차 당당해져가고 있고 낸 골딘에 이르러서는 남성이 정해놓은 아름다움의 기준에 전혀 개의치 않고 솔직히 자신을 드러내며 타인에 의해 존재하는 상대적 존재가 아닌 인간 그 자체로서 존재를 표현하게 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여성 자신과 사회와의 관계까지도 고려해 보고 그것을 시사해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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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0.26
  • 저작시기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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