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적 대화의 선교를 읽고 요약 및 감상 및 서평

소개글

예언자적 대화의 선교를 읽고 요약 및 감상 및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Ⅰ 부 변화하는 상황 가운데 변하지 않는 것 : 성서적, 신학적 기초
1 “본질상 선교적” : 상황과 교회의 선교
2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 : 교회 선교의 상수

제 Ⅱ 부 변화하는 상황 가운데 변하지 않는 것 : 역사적 선교 모델
3 초기 교회의 선교(100-301) : 다양한 환경 가운데서의 개별 기독교인
4 선교와 수도원 운동(313-907) : 콘스탄틴 대제로부터 당(唐) 제국의 멸망까지
5 선교와 탁발수도회 운동(1000-1453)
6 발견의 시대 선교(1492-1773) : 정복자, 예언자, 구루
7 진보의 시대 선교(1792-1914) : 교화하는 사람, 복음전파자, 자발적 선교회
8 20세기 선교(1919-1991)

제 Ⅲ 부 변화하는 상황 가운데 변하지 않는 것 : 오늘을 위한 선교신학
9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참여로서의 선교
10 하나님나라의 해방하는 활동으로서의 선교
11 예수그리스도를 보편적 구원자로서 선포하는 선교

본문내용

말씀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신비이다. 또한 항상 변화하는 역사와 상황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무한하게 해석이 되는 것이 신비롭다. 그 해석이 때론 진리를 왜곡시키고 옳지 않은 방향으로 흐를 때도 있지만, 분명히 성경은 몇 천년된 역사 가운데에서 상황에 맞게끔 해석되며 대답하고 있다. 물론 성경이 모든 것을 말씀 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구원에 관련된 이야기와 하나님에 관련된 이야기, 여러 가지 근본적인 이야기가 들어 있다. 모든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변화하는 상황 가운데 빼곡하게 대답하고 있는 것이 신비로운 일이다. 이 두 번째 목표로 인해서 기독교의 다양한 흐름을 파악함과 동시에 한 가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놀라운 기독교 이야기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예언자적 대화의 선교는 세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제 1부에서 나머지 두 파트를 위한 기초를 놓았다. 1장에서는 사도행전 읽기를 통하여 교회는 단지 유대주의에 속함 사람에게로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나아갈 때 예루살렘과 유대 땅뿐만 아니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는, 즉 교회가 경계를 무너뜨리는 선교를 인식할 때 교회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적이며’ 교회가 생기는 각각의 그리고 모든 상황 가운데서 선교적으로 되는 것이다. 2장에서는 6개의 변화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변화하지 않는 상수를 정의하였다. 6개의 교리적인 주제는 바로 교회가 모든 경계를 뛰어넘으면서도 그 상황 가운데서 충실하게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서로 반응해야 하며 각자의 색깔을 분명히 해야 하는 6개의 상수는 바로 기독론, 교회론, 종말론, 구원론, 인간론과 문화이다. 이들은 역사의 많은 시기에 교회의 선교사역이 실행된 실천을 결정짓는 요소였다. 기독교 신학 전통 가운데 있는 풍부한 다양성이 반복되는 유형을 분별하기 위하여, 이 부분과 책 전체를 관통하여 쿠바계 미국인 신학자인 후스토 곤잘레스와 독일계 해방신학자이며 여성신학자인 도로테 죌레의 유형론에 도움을 받았다.
제 2부에서는 기독교 운동 역사에서 여섯 시기에 집중하였다. 초기 교회에서부터 20세기 말의 교회까지 다루었다. 이들은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제도적인 상황 가운데서 선교사역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들은 각 시대적으로 가장 생동감을 가졌던 동력을 묘사하고 그 시대마다 선교의 핵심 수행자가 누구인지를 규명한다. 6개의 상수가 역사적 상황 가운데서 어떻게 표현되며 작동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여섯 장의 각 마지막에서 매 시기가 오늘날의 선교신학과 선교실천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도전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몇 개의 함축된 의미를 추출한다. 3장에서는 여섯 개 중 첫 시기가 묘사되는데 이는 AD100년의 속사도 교회와 함께 시작한다. 4장은 동서의 다양한 수도원, 그 장소가 시리아의 산속이든,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사막이든, 이탈리아의 산속이든, 아일랜드의 광야이든 스코틀랜드의 바위산으로 이어지는 해안가이든 간에 운동을 설명하며 선교의 특성을 묘사한다. 5장에서 설명하는 제 3기는 동, 서양의 AD1000년부터 교회의 부유하며 복잡한 운명을 다루고 있다. 6장의 1492년은 ‘발견의 시대’로 상징되는 시기로 특히 미국과 아시아의 복음화라는 새로운 시기를 맞이한다. 이 시기는 유럽이 세계 상업과 경제를 궁극적으로 지배하던 때이다. 이 시기에 서방에서는 개신교도와 가톨릭교라는 기치아래 분리되던 비극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7장에서 처음에는 개신교에서, 다음에는 가톨릭교에서, 그 후 러시아 정교회에서 19세기의 새로운 선교 열정이 생기며 새로운 선교사역의 모델이 등장하는 것을 본다.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사대회로 상징되는 이시기는 1914년 1차 세계대전의 발발 때의 ‘8월의 대포’의 포성과 함께 종식되었다. 마지막 시기의 8장에서는 1919년 베네딕트 15세의 선교회람 막시뭄 일루드와 1921년 국제선교협의회 창립과 더불어 20세기의 어지러운 시기에 시작하였으며, 1960년대의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와 로잔회의가 등장한 시기의 동요와 변화와 혼란 속에서 이어져왔다. 아프리카 독립교회, 더 크게는 선교에 있어서 평신도가 참여, 오순절 운동, 기독교 인구가 제 3세계로 이전하는 중심이동과 지구 남반구에서 선교사가 많이 배출되는 등의 특징을 가지는 시기이다. 이 장은 1991년까지 다룬다.
제3부에서는 오늘날의 선교신학을 더욱 발전시킨다. 9장에서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이방신선교’와 정교회가 공유하는 신학을 설명한다. 10장에서는 ‘현대세계의 복음’과 에큐메니칼 개신교의 선교 비전, 즉 자유하게 하는 사역으로 하나님의 주권이 중심이 되는 선교를 설명하고 있다. 11장에서는 ‘구세주의 선교’와 복음주의와 오순절 기독교의 시각을 제시한다. 이 시각은 보편적 구원자로서 예수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이 선교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는 데 있다. 12장은 이 책의 절정에 달하는 부분이다. 앞의 9-11장에서 논의된 세 개의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이 세 가지를 종합할 수 있는 신학이 존재하여야 한다. 이를 종합적 예언자적 대화라고 부른다. 여기서 말하는 대화란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 본질적으로 대화하는 분이라는 사실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으며, 인간의 실존을 선하며 신뢰할 만하고 거룩하다고 믿는 상황 이해에서 도출할 수 있다. 이는 두 가지 의미에서 예언자적이라고 말할 수 있따. 한편으로 선교하는 교회는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반인륜적이며 생태학적 파괴에 저항하고, 소외된 세상을 위해 분명하게 대변해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 세계의 종교 가운데 있는 ‘신성한 진리의 빛’의 면전 앞에서라도 주저 없이 충성스럽게 존경심을 지니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며 주권자임을 고백하고 그분의 비전과 이름을 선포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언적 대화로서 선교는 반드시 ‘단일하면서도 복합적 실체’로서 인식되어야 한다. 오늘날의 선교는 다음 6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증거와 선포, 예전과 기도와 관상, 정의-평화-창조의 보전, 종교 간의 대화, 문화화, 화해 등이다.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선교는 담대한 겸손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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