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풍랑을 건너신 사건 [마가복음 4장 35-41절] 해석

소개글

예수님께서 풍랑을 건너신 사건 [마가복음 4장 35-41절]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본문의 위치(문맥) ------------------------------------- 2

1. 4:1-34절과의 연계성 ----------------------- 2

2. 5:1-43절과의 연계성 ----------------------- 2

2. 결론 ----------------------- 2

Ⅱ. 배경과 분석 -------------------------------------- 3

1. 역사적 배경 연구 ----------------------- 3

2. 장소적 배경 연구 ----------------------- 3

3. 신학적 배경 연구 ----------------------- 4

4. 장면분석 ----------------------- 4

5. 본문 이해 ----------------------- 6
1. 건너편으로 가자하시는 예수님 (4:35) ----------------------- 6
2. 예수님을 모시고 바다를 항해하는 제자들 (4:36) ----------------------- 6
3. 큰 광풍과 주무시는 예수님(4:37-38a) ----------------------- 6
4. 두려움에 처해 예수님을 깨우는 제자들(4:38b) ----------------------- 7
5.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4:39) -----------------------7
6. 예수님의 책망과 예수님의 신분에 의문을 던지는 제자들(4:40-41) --------------- 8

III. 결론: 풍랑을 잠잠케 하신 사건의 의미 --------------- 9

참고문헌 ---------------------------------------------- 11

본문내용

보기에는 사탄의 나라가 더 강하고 커 보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능력 앞에서 사탄은 늘 패배할 수밖에 없다.
또한 마가는 풍랑을 잠재우시는, 사탄의 세력을 잠재우시는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드러낸다.
예수님께서는 풍랑을 잠재우셨다. 이는 표면적으로 예수님께서 자연 세력을 지배할 권능을 가지신 분이시라는 것을 드러내며, 내면적으로는 사탄의 세력마저도 즉시 순종케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신가? 시편 89의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께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는 권능이 있음을 고백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지니신 분이다. 이는 예수께서 곧 하나님이시며, 모든 권능과 권위를 하나님께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곤경에 처한 제자들을 돕는 분이시다. 사탄의 세력은 휘몰아치는 광풍이 배를 삼키려 했던 것처럼 제자들을 삼키려 했고, 로마의 압제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삼키려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나타나 꾸짖으시며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그 즉시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 졌다. 이처럼 사탄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할 순 있어도 그들의 생명을 앗아갈 순 없다. 사탄은 생명과 자연을 주관하는 능력을 가질 수 없고, 그 또한 하나님 앞에 순종할 수밖에 없는 피조물이다.
이처럼 마가는 본문을 통하여 압제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로마(로 대변되는 사탄의 세력, 사탄의 나라)보다 큰 하나님 나라의 권능과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과 자연을 주관하시며 사탄마저도 순종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전하고자 했다.
그렇다면 과연 본문은 로마의 압제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위로가 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Theresa F. Latini는 자신의 아티클 “Earthquakes, Stormy Seas, and a Sleeping Savior”에서 폭풍 가운데 배가 부서질 위기 가운데서 제자들을 구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노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atini, Theresa F. “Earthquakes, Stormy Seas, and a Sleeping Savior.” Perspectives 25 no 4 Ap (2010): 3-4.
이처럼 위 본문은 세상 가운데 살아가며 고난과 어려움을 겪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를 주는 본문이다. 세상이 아무리 강하고 힘이 세 나를 삼키려 하는 것 같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권능과 권세는 그보다 더 크고 강하다. 나의 생명을 앗아갈 것만 같은 어려움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제자들이 무사히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건너가 거라사 광인과 야이로의 딸과, 혈루증 여인을 고치신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했던 것처럼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성경
큰 글자 성경전서, 생명의 말씀사, 2010
성경프로그램
Bibleworks 8
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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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Mann, Mark: A New Translation with Introduction and Commentary, AB 27 New York: Doubleday,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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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ar Williamson, Jr. Mark, Atlanta, Ga. : J. Knox Press, 1983,
Willard M. Swartley, Israel's Scripture Traditions and the Synoptic Gospels: Story
Shaping Story, Peabody: Hendrickson, 1994
William Lane, L, Gospel according to Mark. NICNT. Grand Rapids: Eerdmans, 1974.
번역서
Bruce B. Barton , Life Application Bible Commentary: Mark, Tyndale House, 1994(박대영 역, LAB주석시리즈: 적용을 도와주는 마가복음(상), 서울: 성서유니온, 2006)
D. A. Carson, eds. new bible commentary 21st century edition. IVP Academic, 1994(IVP 성경주석:21세기판, 서울: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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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lich, Robert. A. Mark 1:1-8:26. WBC. Dallas:Word Books, 1989 (김철 역, WBC 성경주석 마가복음 상, 서울:솔로몬, 2001)
William L. Lane, The Gospel of Mark: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NICNT(이상훈역, 뉴 인터내셔널 聖經註釋 / 마가복음, 서울 : 생명의 말씀사, 1983)
국내서적
이석호, 『마가복음 산책 』 (서울 : 이레서원, 2006)
목회와신학편, 『두란노 how 주석 신약시리즈; 마가복음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서울: 두란노, 2003)
기사
Latini, Theresa F. “Earthquakes, Stormy Seas, and a Sleeping Savior.” Perspectives 25 no 4 Ap (2010): 3-4.
Bechtel, Carol: THE CALM AFTER THE STORM: Mark 4:35-41, Perspectives 14 no 5 My (1999): 24.
인터넷
Imaging Bible, 성서지리 : 갈릴리 바다의 지형
(http://imagingbible.tistory.com/m/post/view/id/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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