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 부동층의 의미와 개정된 선거법 (구로갑 민주당 후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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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 부동층의 의미와 개정된 선거법 (구로갑 민주당 후보를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부동층 공략을 위한 선거 전략
1. 후보자 구도
2. 유권자 분석
3. 선거 공약

Ⅲ. 개정된 선거법 내에서 선거 운동
1. 가두 연설의 내용과 장소
2. TV 토론
3. 여론조사
4. 예비후보 등록제의 활용
5. 1인 2표제에 대한 전략
6. 선거운동본부의 조직과 지지단체
7. 인터넷의 활용
8. 탄핵, 노풍, 박풍의 영향과 활용

Ⅳ. 결론

본문내용

. 그 동안 밤을 새며 기획했던 부분들이 날아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노풍이 있기는 있었다고 한다. 각 노인정에 ‘열린우리당 방문 사절\' 등의 현수막이 걸리고, 후보나 후보 부인이 노인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대 선거보다 유난히 높았던 젊은 유권자의 참여와, 탄핵으로 기울어 버린 판세에 노풍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박풍은 구로갑 지역에는 크게 불지 않았다고 한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지원 유세가 있었지만,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탄핵, 노풍, 박풍이 이번 선거에 가장 큰 이슈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다. 열린우리당에서는 홍보물부터 가두연설까지 시종일관 탄핵 심판론을 주장 하였고, 다른 후보들은 노풍에 관하여 열린우리당 후보를 공격했다. 한나라당에서는 박풍을,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선거 전날인 14일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지원유세와 각 언론사 취재를 통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탄핵 폭풍은 그 어떤 바람도 잠재울 수가 없었다.
Ⅳ. 결 론
2004년 4월 15일. 제 17대 총선이 실시되었고, 오후 6시 투표가 끝남과 동시에 투표 집계가 이루어졌다. 각 방송에서는 선거결과 예측 자료들이 보도되었으며, 발표되는 투표 결과를설레이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전반적인 선거 결과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과연 선거전에 불었던 각종 바람(탄핵, 박풍, 노풍)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그 바람들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어느것일까? 전국적인 선거 모습뿐만이 아니라 참여관찰을 하였던 구로갑은 과연 어떤 결과를 보일까?
3시간 뒤, 집계가 마무리 되고 결과가 발표 되었을 때 웃음과 허탈함이 동시에 교차되었다. 선거 전에 예측되었던 각종 결과들 가운데 탄핵의 영향이 가장 큰 것이었다. 그리고 박근혜 효과에 의해 다시 살아난 지역감정 또한 가슴을 씁쓸하게 했다. 민주노동당의 의석 획득도 이번 선거의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의 완패는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현실로 될 것이라는 가능성은 약할 것이라 생각했었다.하지만 중앙당의 완패 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구의 민주당 의원들도 이번 17대 총선에서 쓴잔을 마실 수밖에 없었다. 민주당 의원들의 대거 낙선, 특히 구로갑구의 민주당 후보자의 예상밖의 낮은 지지율은 우리 조를 조금은 당황스럽게 했지만 선거에서 부동표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이는 구로갑 민주당 선거운동캠프의 기획팀원과의 면담에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선거가 끝난 뒤 결과를 봤을 때, 호남표가 예상과는 너무 다르게 열린우리당 쪽으로 기울었고, 부동층인 충청표 역시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 같습니다. 서울, 경기권 표도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유난히 낮았던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이번 17대 선거에서는 높아졌고, 의외로 중,장년층의 투표율이 감소하면서 이런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탄핵의 영향으로 민주당에서 안정된 표밭이라고 생각된 호남표를 잃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동층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확고하지 못한 전략은 부동표의 표를 얻는데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특히 20대부터 30대까지의 계층이 50%에 달하는 분포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40~50대 여성들을 주요 공략층으로 선정하고 전략을 세운 것은 확실하진 않지만 잠정적인 부동층(20대~30대의 유권자를 의미)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또한 연고지가 충청도인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방법이 전략 구상에 의한 방법이 아니라 같은 연고지라는 지역적 동질감에 의한 호소였기 때문에 충청권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에는 부족하였던 것 같다. 이는 다음 표 결과를 보면 여실하게 알 수 있다.
<표 4. 구로 갑구의 17대 총선 결과>
구로 갑구의 투표는 선거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한나라당 후보자와 열린우리당 후보자에게 부동층들은 자신의 표를 행사하였고, 그 결과 8명의 후보 가운데 이범래(한나라당 후보, 32.7%), 이인영(열린우리당 후보, 44.7%) 두 후보의 득표결과가 77.4%에 달하는 결과를 초래한 반면, 나머지 후보들은 2자리 이하의 득표율을 얻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부동층의 선거참여가 선거 결과에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번 17대 총선에서 참여관찰을 하면서 우리 조원들은 자원봉사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이번 선거법 개정의 내용 중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선거운동은 24시간 가능한 반면 후보자와 선거운동본부에 등록된 운동원들은 선거운동의 시간적 제한이 있었기에, 후보자에게 보다 솔직히 다가갈 수도 있고 또한 직접 개정된 선거법을 체험할 수 있기에 자원봉사 운동을 하였다. 개정된 선거법은 깨끗한 정치 문화 조성과 돈 안드는 정치사회 구현을 위해 이전과는 다른 엄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선거 후 발표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비용은 법정비용의 40%도 안되는 적은 비용이였고, 이전 선거보다는 금품수수, 부정부패와 관련된 단속 건수가 매우 적어졌다. 이런 측면에서는 개정된 선거법이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거법 개정안은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선거 기간 얼마 남겨두지 않고 국회를 통과했기에 유권자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였다. 또한 억지이다 싶을 정도의 조항들도 있어 과연 누구를 위한 선거법인지, 무엇을 위한 선거법인지 의문을 갖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하나의 과정들이 우리나라의 정치, 선거 문화를 한단계 발전하게 만드는 과정임을 알기에 모자라는 항목들에 대해서는 보완을, 그리고 장점은 더 부각시켜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선거에 민주화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의 참여관찰을 마쳤다.
[ 참고문헌 ]
심지연 편저, “현대 정당 정치의 이해” 백산서당, 2003.
최한수 , “한국선거정치론” 대왕사. 1996
이극찬 , \"정치학“, 법문사. 1997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02년 주민등록인구 통계
----------------, 17대 총선 구로 갑구의 후보자 신상정보내용
----------------, 구로갑구의 유권자 분석표
----------------, 17대 총선 구로 갑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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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3.25
  • 저작시기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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