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으려는 가치관이 왜 발생하고, 그 정도가 어느 수준이고, 이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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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으려는 가치관이 왜 발생하고, 그 정도가 어느 수준이고, 이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한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현황, 문제제기

Ⅱ. 이론적 고찰

1. 가치와 가치관의 개념
가. 결혼가치관
나. 자녀가치관
다. 성역할가치관
2. 가치관 변화와 결혼·출산행태

Ⅲ. 연구

1. 결혼가치관
2. 자녀가치관
3. 성역할가치관
4. 가치관이 결혼 행태에 미치는 영향
5. 가치관이 출산행태에 미치는 영향

Ⅳ. 결론

단변량 분석결과, 다변량 분석결과, 시사점, 정책적 제언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혼재된 가치양상이 나타난다. 자녀필요성 태도는 기혼여성(20~44세) 64.9%, 미혼남성 61.1%, 미혼여성 53.8%로 미혼여성의 자녀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관은 무자녀 혹은 소자녀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자녀효용의 도구적 가치(노후 경제적 의존, 가문계승)가 크게 퇴색된 반면, 정서적 가치(부부관계 공고화, 노후 정서적 의존)는 높아, 소자녀관이 강화되어 저출산 경향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해된다. 전통적 성분업적 역할규범에 대해 기혼여성과 미혼남성은 다소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나, 미혼여성의 경우에는 혼재된 성향이 보인다. 그러나 저연령층일수록 성분업적 역할규범에 덜 순응적이고, 남편이 가족의 생계를 반드시 책임져야한다는 의식이 약해지고 있다. 젊은여성의 성평
등의식의 고취는 성역할 규범과 충돌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결혼 포기 또는 지연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다변량 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사회현상뿐만 아니라 가치관 변화도 미혼남녀의 결혼의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미혼남녀가 향후 결혼생활과 실제 상충될 수 있는 가치관들만이 결혼 결정에 선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혼남녀가 결혼과 자녀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을수록 결혼으로 이행 가능성이 높다. 미혼여성들은 자녀효용의 도구적 가치와 남편생계모형의 전통적 가부장적인 가치를 거부할수록 결혼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궁극적으로 이들 가치관과 연령규범이 미혼남녀의 결혼의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혼남녀가 결혼시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인구사회학적 상황이 중요하며, 가치관으로는 결혼필요성에 관한 태도가 중요하다. 실제 결혼생활이 여성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기때문에 성분업적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미혼여성들도 결혼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있다.
인구사회학적 상황에 따라 출생자녀수가 결정되고 있으며, 가치관 자체도 출생아수 결정에 유의미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혼전동거와 이혼에 찬성하고, 자녀필요성이 약하고, 자녀의 도구적 가치보다 정서적 가치를 더 중시하고, 남편이 가정의 주된 생계책임자라는 의식이 약할수록 즉, 전통적 가치관을 거부할수록 적은 출생자녀수를 두고 있다. 인구사회학적 상황과 가치관 모두 기혼여성의 기대자녀수 결정에 기여하나, 그 수준은 낮다. 자녀 필요성이 강할수록 보다 많은 자녀수를 기대하나, 이혼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기대자녀수가 작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도출될 수 있는 시사점 내지 정책적 건의는 다음과 같이 제시될 수 있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변수들뿐만 아니라 결혼가치관의 약화도 미혼남녀의 결혼의향 및 결혼계획시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혼의 필요성 의식이 약할수록 결혼을 하지 않거나 연기하는 경향이 증가한다. 미혼여성의 경우 성분업적 역할에 대해 부정적일수록 결혼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높아진다. 따라서 미혼남녀가 결혼을 하는 데 부딪히는 현실적인 장애요인을 해결해주는 한편, 결혼·가족의 소중함 등에 대한 가치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회문화운동을 통해 결혼문화 개선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자녀가치관 약화는 미혼남녀의 결혼의향과 계획시기뿐만 아니라, 기혼여성의 기대자녀수 결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자녀에 대한 가치는 오히려 미혼남녀의 결혼계획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학령기 교과내용 개편을 통해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녀의 가치를 도구적·경제적 가치로 귀속하지 않고, 자녀의 정서적 가치를 강조하되 출산친화적인 방향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성역할에 관해 미혼남녀간 의식의 괴리가 상당히 존재하고 있다. 남녀간 의식 괴리는 결혼에서부터 출산에 이르는 과정에서 갈등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괴리는 일견 생물학적 성차에 따른 것이기도 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가부장적 사회구조가 변화된 가치체계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서 발생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남녀간 의식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성평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미혼여성들의 의식과 실생활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 결혼 후 여성에게 출산·양육부담이전가되지 않는 성평등적·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여건 조성이 선행되어야한다.
넷째, 결혼, 자녀 및 성역할에 관한 가치관은 그 형성이나 변화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된다. 따라서 가치관 정립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구조의 변동에 관한 엄밀하고 체계적인 전망에 기초하여 결혼과 가족 그리고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차분하게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한다. 그리고 가치관 형성시기인 유소년 시절부터 가치관을 올바르고 체계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제 가치관에 관한 독립적인 인구교육체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다. 그 체계 하에서 결혼과 가족 친화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학교에서는 결혼 및 자녀, 가족 관련 내용에 오류를 수정하여 교육 현장에 반영하여야 하며, 다가올 저출산 사회에 대비한 가치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교사 교육을 위해 교원연수프로그램을 강화하여야 한다. 교원연수 방향으로는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현직연수의 질 향상, 강의의 질 제고 및 연수 여건 개선, 교원연수 지원체제 확립 그리고 저출산 원격 교육과 콘텐츠 개발 그리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 연수원 기관간의 지원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저출산대책은 자녀와 결혼관에 관한 가치관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성되고, 성평등이 가족생활, 직장생활 등 사회전반에서 실질적으로 확립되어야 그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치관 변화를 사회에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가족친화적인 사회·경제 환경 조성과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Ⅴ. 참고문헌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민자,「 혼인 의미의 시대적 변화」,『 가족과 문화』16(1): 109-135, 2004.
관계부처 합동,『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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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3.30
  • 저작시기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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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98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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