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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족」은 「잉여인간」과 마찬가지로 인간 부정론으로 치솟던 일원론적 인간관 일원론적 인간관은 그 원인이 한가지에서 비롯된다는 견해이다. 정신이란 사실은 육체, 즉 물질의 작용에 불과한 것이라는 견해이다. 결국, 일원론은 어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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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족'에서도, 주인공 박도현이라는 과격주의적 인물을 통하여, 자아의 통일과 자율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열등감, 부채 의식에 시달리며, 자기의 열등의식을 보상 받기 위해, 행동하는 돈키호테적 인생 역정을 다루고 있다. 그녀는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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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족>의 의의
⑴ 손창섭 소설의 모든 인물은 육체적 불구자이거나 정신적으로 자기모멸적이다. 그러던 중 역시 비정상적이고 소아적일망정 박도현과 같은 영웅적 인물이 나온 것과, 피난지의 절망적인 상황과 자기모멸적인 인물이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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