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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 그 자신은 그가 조금도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어쩌면 정상적인 삶에 대한 그리움의 강도가 너무 커서 역으로 그러한 모멸을 퍼부었다고 볼 수도 있다.
Ⅲ. 결론
손창섭의 「낙서족」은 「잉여인간」과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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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 문학의 인물들은 예외없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해 주지 않는다. 다시 말해 성격이 미리 ‘주어져’ 있으며 성격화의 과정은 생략된다.
5) <낙서족>의 의의
⑴ 손창섭 소설의 모든 인물은 육체적 불구자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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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대표작전집」을 『예문관』에서 출간.
1970년 장편「3부녀」를 『주간여성』에 연재. 단편 「흑야」를 『월간문학』에 발표.
1978년 장편「봉술랑」을 『한국일보』에 연재.
1984년 잉여인간」을 『동서문화사』에서 간행.
1994년 현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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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대표작전집」을 『예문관』에서 출간.
1970년 장편「3부녀」를 『주간여성』에 연재. 단편 「흑야」를 『월간문학』에 발표.
1978년 장편「봉술랑」을 『한국일보』에 연재.
1984년 잉여인간」을 『동서문화사』에서 간행.
1994년 현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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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의 소설은, 전후 사회의 굶주리고 헐벗은 인간 소외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 준다. 이러한 소외된 인간의 삶에 대한 작가적 관심은, 전후 사회의 물질적 궁핍과 황량한 사회 현실에 대한, 문학적 대응이라할 수 있다.
이 '낙서족'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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