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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은 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소설 <낯선 여름>을 이 시대의 도시적 일상과 사람들의 일탈의 양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다른 감독들과는 다르게 끝까지 이 영화에서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찾아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일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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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름』에서 구효서가 그리려고 했던, 그리고,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홍상수 감독이 담아내려 했던 점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까 이 영화는 내용을 ‘이해하는’영화가 아닌,‘느끼는’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처음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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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 민재의 일상과 일탈
☆ 에피소드 넷 ... 보경의 일상과 일탈
☆ 일탈의 좌절 ☆
[4] 영화 속 음악이 주는 의미( 음악 : 옥길성 )
[5]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과 소설 <낯선 여름> 그리고 홍상수
[6] 영화 속 장면에 의미부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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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의 작품들』, 창작과 비평, 29권, 1호(통권111호), p.p 249∼259.
영상물
홍상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동아수출공사, 1996.
홍상수, 『강원도의 힘』, 미라신 코리아, 1998.
홍상수, 『오! 수정』, 스펙트럼, 2001.
홍상수, 『생활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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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관점, 이해할 수 없는 영역, 필연이 아닌 우연의 영역을 인정함을 통해서 그런 일반적인 통념에 벗어났다 할 찌라도 ‘사랑’ 그 자체로 의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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