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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건양원년 (1896) 고종황제가 세자(순종)와 함께 덕수궁에서 옮겨 나와 다음해까지 기거했던 곳으로, 사진자료에 의하면 고종이 거처했던 방의 내부도 르네상스풍의 실내장식을 했었다. 현재 탑의 동북쪽으로 지하실 일부가 발굴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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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 < 마지막 황실 > 대한제국 (大韓帝國)
1.성립
2. 정치체제 논쟁
3. 대한제국의 국제
4. 정책
5. 해체
6. 조선 최초의 황제 고종 (1852(철종 3)∼191).
* < 경운궁 > 덕수궁 (德壽宮)
1. 덕수궁 연표
2. 덕수궁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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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일요일 오후 친구와 함께 시청역에 내려 덕수궁을 찾아 나섰습니다. 12월이었지만 따뜻한 햇살과 함께 늦가을을 느낄 수 있는 날씨였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막상 찾아가기에 가깝고 쉬운 그곳을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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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은 근대로 넘어오는 우리나라의 모습과 어느덧 닮아 현재도 열강의 대사관과 고층 빌딩들에 둘러쌓여 숨쉬기 힘들어하고 있다.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할 때의 위엄은 간데없고 이제 도심속 시민들의 휴식처 이상의 기능은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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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이곳에서 연회를 열기도하고 가배(커피)를 마시고 다과를 들며 음악감상을 하는 등의 연유처(宴遊處)로 사용했다.
덕수궁은 일제시대와 개발독재 시대를 거치면서 파괴되어 창덕궁이나 경복궁의 규모엔 미치지 못하지만은 파란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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