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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직이 생각하는 교환은 늘 정당성을 잃곤 한다. 무엇보다도 노직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불평등함에 대해서 입을 다물었다. 복지 증진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때문에 노직은 늘 롤즈와 불편한 관계에 있다. 노직은 공정한 절차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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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라는 것을 비판할 근본적인 입장을 어떻게 제시하여야 할 것인가? 자유주의 입장에 선 롤즈와 노직은 같은 자유주의자이면서도 그 견해를 달리한다. 나는 롤즈의 견해도, 노직의 견해도 절대적으로 옳은 선택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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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즈의 인간관에서는 윤리적 판단의 문제를 개인적 또는 사적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고, 이러한 개인적 영역에서의 윤리적 판단의 한계범위가 공적인 영역에서의 합당성으로 제한되고 있다.
Ⅲ.롤즈의 사회관: 윤리적 갈등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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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불평등도 허용될 수 없는 사회가 아니라, 정당화될 수 있는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 즉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기 위한 사회경제적 차등이 허용되는 사회이다. 사회제도 안에서 불평등은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롤즈의 입장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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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에서 과연 그게 정당한 것일까?
두 학자의 정의론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나의 입장에선 두 학자중 롤즈의 입장을 더 선호한다.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앞에서 말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순 없을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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