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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탱이 아닌 ‘제2의 마르탱게르’라고 생각한다. 비록 위장에서 시작됐지만 그가 마르탱으로 살면서 진짜 마르탱에게 없던 경제관념, 가장으로서 책임감, 베르뜨랑드와 사랑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새로운 마르탱게르의 탄생인 것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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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통하여 역사적 사실에 대한 끊임없는 재해석의 제공여부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실여부의 불확실성에 대한 생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와 고찰을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5. 마치며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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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탱 게르의 귀향>이라는 역사 서술을 이루고 있는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신문화사적 서술'의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신문화사적 서술이 우리네 역사학의 대안이 될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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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줄 알고 있었다?
9. 신교는 새 마르탱과 베르트랑드의 삶을 정당화시켜 주었는가?
10. 진짜 마르탱 게르가 돌아오지 않았다면
11. 마르탱이 돌아온 이유
12. 툴루즈 법정은 왜 베르트랑드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는가?
13.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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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탱은 사형을 당하게 되었고, 진짜 마르탱은 재산을 얻어 냈다. 그런데, 다리를 저는 것이 징벌이 아닐까?
진짜와 가짜는 구분하기 쉽다. 하지만 선과 악은 구분하기 어렵다. 그리고 좋고 나쁨의 기준은 쉽게 흔들리거나 혹은 이미 사라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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