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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하고 그 해결을 시도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는 매우 크다. 사회의 편견에 싸여서 마녀의 본능을 감춘 채로 어쩔 수가 없이 성녀 인 척 살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 들의 모습이 아닐가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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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라고 불리는 문하란마저 자신의 사랑을 위해 마녀의 주문을 빈다. 이에 분명해지는 것은 성녀와 마녀의 구분이 문하란과 오형숙으로 정확히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여자 뿐만 아니라 모두의 마음 속에 자기 자신을 위한 에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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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듯이..마녀로 불리던 형숙이도 결국엔 수영을 위해 목숨을 버리듯이..다만, 사랑의 표현방식이 성녀와는 달랐던 것이 아닐까..결국, 성녀와 마녀는 우리들 속에 내재해 있는 두가지 마음이며, 결국 이 두가지 성품은 하나이면서도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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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한국소설문학대계 40」책 뒤에 실린 논문, 2005 Ⅰ. 서론
1. 박경리 그녀의 삶
2. 연보
Ⅱ. 본론
1. 초기작품의 경향
1) 불신시대
2) 초기작품의 특징
2. 후기작품
1) 성녀와 마녀
2) 김약국의 딸들
3) 시장과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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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문학전집》(지식산업사) 간행.
◆ 1980년 (54세) 『토지』3부를 삼성출판사에서 출간.
◆ 1985년 (59세) 『원주통신』(지식산업사) 간행.
◆ 1986년 (60세) 장편《단층》간행.
◆ 1988년 (62세) 시집 『못 떠나는 배』(지식산업사) 출간.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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