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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7.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비교
(1) 체제의 성격
삼국사기가 왕명을 받들고 김부식 이하 10여 명의 편찬위원들이 편찬한 정사였던 데 대해서, 삼국유사는 일연이라는 개인이 편찬한 사찬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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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와 근대사학이 軸을 같이하지만, 그렇다고 「삼국유사」에서 제시된 고대사관이 오늘날에도 그대로 통용될 수는 없다.
7.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비교
體裁의 성격
三國史記가 왕명을 받들고 金富軾이하 10여명의 편찬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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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라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상당한 거부감을 주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계기를 통하여 접하게 된 삼국유사는 그동안 국사 책을 통해서 일연이 지었고 또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와는 다르게 불교 중심으로 썼으며 우리나라의 단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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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한 의도와 결부되어 인식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삼국에 대한 역사서로 남아 있는 단 두 가지의 책 중에서도 <<삼국유사>>만이 가진 주체적이고도 독특한 느낌이 다시 한번 이 책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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