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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가?
④ 원작에서 여성 캐릭터들은 ‘국서의 처’, ‘유자나무집딸’과 같이 이름이 없고 위치와 신분만 나와있다. 이것은 동시대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
동시대적 가치
현재도 구조적인 모순은 여전히 존재한다. 소작농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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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소 사건>이 발생한다. 그 후 유치진은 <리얼리즘에 입각한 로맨티시즘>을 내세우게 되고, 그 이전과는 상당히 달라진 작품 경향을 보여준다. <소> 이후의 희곡적 특징을 정리해보자.
먼저 유치진이 구속된 <소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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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수료.
통영우편국 근무.
-1921년 동경 도야마(農山)
중학 2년 편입.
-1926년 릿쿄대학 예과 입학.
-1931년 동교 영문과 졸업.
귀국하여 극예술연극회 창립.
희곡 「토막」 발표.
작가소개
-1933년 희곡 「버드나무 선 동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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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박탈당한 2막은 쓸쓸하게 비어가는 퇴락의 분위기로 막을 내린다. 윤금선, 『유치진 희곡 연구』, 연극과 인간, 2004, 164~165쪽.
다시 스펙터클적인 요소에 기인하여 3막으로 돌아오면, 3막의 무대는 주로 소 문제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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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극작가론>, 서연호(1998), 고려대학교 출판부.
<한국 극작가, 극작품론>-민병욱, 최정일 편저(1996), 삼지원.
“한국사실주의희곡연구” 김방옥(1988), 동양공연예술연구소.
“유치진의 <소> 연구” 이명수(1997), 한국연극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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