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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시호는 강정(剛靖)이다.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中에서)
양녕대군은 마음속에 붙잡고 있는 것이 없을 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초년에는 권력구조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때문에 자유를 원했지만 나중엔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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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대군, 효령대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엔 세종의 온화한 성품 덕도 물론 컸겠지만, 두 대군이 스스로 궁중정치를 떠나 완전히 다른 길을 걸었던 탓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하튼 이번 조사는 세종의 정치능력을 단순히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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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대군, 효령대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엔 세종의 온화한 성품 덕도 물론 컸겠지만, 두 대군이 스스로 궁중정치를 떠나 완전히 다른 길을 걸었던 탓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하튼 이번 조사는 세종의 정치능력을 단순히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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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 본론
1. 양녕대군이란 인물
2. 세자폐위의 내적요인
3. 세자폐위의 외적요인
Ⅲ.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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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대군(讓寧大君). 조선 제3대 왕 태종의 장자로서 어린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결국에는 동생인 충녕에게 왕위를 넘겨주어야 했던, 철저한 역사의 패배자요 권력의 피해자였던 그의 눈을 빌려 태조와 태종, 세종의 치세와 세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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