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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있다 해서 월든과 나머지 책들을 묶어보려 해도 되지 않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은 지금도 소로우가 월든 호수의 그만의 오두막으로 현실도피를 한 것인지, 또 소로우가 2년이 넘게 오두막집에서 자연과 함께 산 것이 사치스럽게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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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호수에서 누렸던 삶. 자연과 조화되어 자급자족하며 즐겁게 살아간 삶이다. 낭만적인 삶이다. 권력을 향해, 부를 향해 불나비처럼 쫓아가는 삶에 대한 반성이고 삶의 본질을 구도자(求道者)적 자세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이다.
낭만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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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호수에서 살았다. 진실을 알기 위해 실천하는 지식인이란 얼마나 적은가를 생각해 볼 때, 나는 소로우의 용기가 범인의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위대한 족적의 기록이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얼마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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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호수까지 이끌었다. 월든 호수에 비춰 본 나는 여지껏 내가 생각해왔던 아름다운 나르시스가 아니라 집착과 소유욕에서 기인한 불안과 괴로움으로 일그러진 평범한 인간이었다. 하지만 소로우는 나를 안심시켜주었다. 그는 월든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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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 산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는 없었다고 고백하였듯이 “시 한줄을 장식하기 위하여 꿈을 꾼 것이 아니다. 내가 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 산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는 없다. 나는 나의 호수의 돌 깔린 기슭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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