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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파는 당시 프랑스인들이 가졌던 동양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줬던 하나의 도구에 불과했다. 《자라파여행기》에서 나오는 기린은 그저 당시의 낭만적인 풍경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라파의 입장에서는 생후 두 달도 되지 않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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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파 여행기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책을 통해서 그 당시 프랑스 내에서의 동양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 및 오리엔탈리즘의 제국주의적 지배의식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서양인들은 오리엔탈리즘을 통해 동양의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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