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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알아준다면 그들의 고통은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그들의 가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흉터를 지울 수는 없지만 그것을 희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면 그럴 수 있다. 1. 순이 삼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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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을 것이다. 제주에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4·3 사건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학살은 생겼을 것 같다. 제주 사람들은 순이 삼촌처럼 꿋꿋하게 잘 견딜거라고 생각한다. 제주인의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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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노력이 있을 때 유가족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보듬어 줄 수 있으며, 그 때의 일로 인해 우리 할머니의 동생 분처럼 상처를 안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그 상처를 치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본다.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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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이 부각된다. 또한 제주신문, 제민일보, 방송사, 민예총, 제주 43 연구소 등은 열악한 환경과 억압적 분위기에서도 끈질기게 진상규명을 위하여 노력해 온 항쟁인으로 형상화된다. 기록필름이나 당시 사건을 설명할 때는 피해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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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처럼, 다시 희망찬 제주의 모습이 보일 것이라 확신한다.
→출처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388
<기사 ‘그 해, 뜨거웠던 여름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http://www.jeju43.org/
<제주4.3연구소>
→책
순이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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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조정(調停)사건
계
재정회의
중재
합의
계
조정
성립
조정
중단
기각
배상
결정
기각
방음대책등
합계
(%)
1,239
1,205
(100)
492
(41)
101
(8)
6
(1)
606
(50)
34
(100)
14
(41)
18
(53)
2
(6)
'04
223
221
80
19
2
120
2
1
1
'03
292
292
66
19
2
205
'02
263
261
105
12
1
143
2
1
1
'01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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