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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의 실리외교는 옳았던 선택일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결과만 놓고 보자면 광해군의 의견은 좌절된 셈이지만, 전란 이후 여전히 숭명의리론을 강조하는 대신들 사이에서 조선이라는 나라의 안녕을 생각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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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게 평가절하 되어있는 듯하다. 광해군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해 내고 백성을 사랑하며 백성을 위한 일을 했던 현명한 군주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현대의 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부분을 갖추고 있음이며,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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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의 손을 들어 주었다. '광해군이 시대를 잘 타고났다면, 그리고 부패했던 당쟁에 눈이 흐려지지 않아 끝까지 임금의 자리를 이어나갔다면 더욱더 눈부신 치적을 남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참고문헌
이성무,『조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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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이 내정에서 좀 더 정치력을 발휘하여 신료들을 조정했더라면 아마도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참고문헌
1. 한명기(2002), 광해군 :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역사비평사
2. 김민경(2004), 조선 광해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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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되었고, 광해군의 조카인 능양군이 왕위에 올랐다. 그가 바로 인조다. 그리고 정권은 대북파에서 서인으로 넘어갔다. 이때 인조반정을 일으킨 이들은 광해군을 내쫓는 명분으로 폐모살제를 내세웠다.
이후 조선시대 내내, 그리고 어쩌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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