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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뒷골목 풍경』p136-141
정조 이후로 수시로 금주령이 발동되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순조실록>>32년 윤9월 17일조에 주금을 어겼을 경우 형조에서 처벌하는 상세한 규칙을 만들었다는 기사가 실려있지만, 그것이 무슨 소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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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단순히 현재를 바라보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
이처럼 조선의 뒷골목에서 보이지 않고 흘러지나간 역사들은 현재 우리사회에서도 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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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히 그 시대는 오지 않은 듯 하지만 낙숫물에 바위가 패이듯이 그리 느리게 올지라도 언젠가는 그러한 세상이 오리라는 희망만큼은 놓지 않으려고 한다. 그 희망이 세상을 변하게 하는 힘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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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뒷골목 풍경을 읽고, 나는 뒷골목 풍경을 넘어 ‘역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을 해 보았으니 말이다. 직접 살아보지 않은 그들의 삶을 완벽하게 연출해 내기란 전문가든 아니든 어쨌든 불가능하다면, 나름대로 자유로운 상상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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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철저히 남성중심의 사회였기에 가능했다. 조선시대 양반이 요즘 상황을 본다면 아마 우리를 비정상적이라고 했겠지만 말이다. 여하튼 나는 이 책을 통해 조선의 뒷골목 풍경은 다양했지만 언제나 그 중심에는 양반이 있었고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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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빈민가’등 사실 주의 경향 작품들과, ‘마의 태자’, ‘자매’, ‘제사’등 낭만주의적인 작품을 남김.
차범석
귀향, 불모지,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는
조선 일보 신춘 문예에 ‘밀주’가 당선(1955)되어 등단. 사실주의적인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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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국 전까지이고, 2기는 임진왜란 전까지입니다. 문학을 주도하는 층과 주류 문학이 어떠한 갈래였는지에 따라 시대를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근대로 가는 이행기는 1기에 17세기 때 나온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이 기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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