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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김춘수와 조지훈의 '꽃'에 대한 시 분석을 토대로 이 두 시인의 시적 차이와 소재적 차이는 분명히 드러난다. 먼저 김춘수가 서구 지향성을 띄는데 반해 조지훈은 전통 지향성을 띈다. 김춘수는 서구의 상징주의 및 쉬르레알리즘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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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자신의 안으로 포섭한 자연과 순수성의 지향
2.사랑과 그리움의 이미지
3.고요함과 격렬함의 이미지
4.하강과 상승의 이미지와 새생명의 창출미지
5.나의 존재를 깨닫게 해주는 영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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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지향하는 것이다. 참회의 웃음은 시적 자아가 죄를 사했기에 가능했고, 꽃잎으로 결국 자아와 세계와 일치된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고풍 의상(古風衣裳)
조지훈
하늘로 날을 듯이 길게 뽑은 부연(附椽) 끝 풍경(風磬)이 운다.
처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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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성, <문학적 이해와 감상 / 조지훈 - 전인적 삶의 시화>,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7
3. 장도준, <現代詩論>, 태학사, 1997
4. 조지훈, <문학론>, 나남출판, 1996 1. 서론
2. 본론
생애
작품(낙화, 낙화2.. 등등 시 3편)
3.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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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선”의 ‘대금’ 등이 있다.
-낙화-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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