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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척결이 좌절되고 지금까지도 친일파를 온전히 정리하지 못한 남한보다 북한이 친일파청산에서는 역사적 평가를 받을 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문제
해방된 지 반세기가 지난 오늘의 시점에서도 친일.민족반역자의 미청산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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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청산이라는 뜨거운 민족적 과업을 앞두고 있는 게 사실이다.
몇 번 아니 수십 수백 번도 우리 사회에서는 매일 친일청산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항상 문제의 찬반론만 앞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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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로 가려내 기소하고 처벌할 법적 도덕적 근거가 없으며 이는 역사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된다"(소설가 복거일, 계간 철학과 현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57년이 지났지만, 뒤늦게 시작된 '친일파 청산' 작업은 '친일'이라는 말만 들어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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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99인, 돌베게
강만길 외, 반민특위 활동과 와해, 한길사
길진현, 역사에 다시 묻는다: 반민특위와 친일파, 삼민사
이헌종, 해방 이후 친일파 처리문제에 관한 연구, 학민사 1. 친일청산의 민족적 당위성
2. 친일파의 형성배경 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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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했을 때 이는 또 다른 갈등의 씨앗으로서 역할 할 것이다.
친일파 청산 문제는 결코 과거의 문제가 아니다. 잘못 끼어진 단추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우리는 언젠가 이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광복이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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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과 관련된 다양한 논쟁이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친일파 청산과 관련된 반민특위법 제정 과정 속에서 대중과 시대가 요구하는 과거사 청산을 위해 건전한 논쟁이 이루어졌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Ⅴ. 결 론
국가 혹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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