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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 25수(도이장가는 빼고) 모두가 승려가 기록한 『삼국유사』와 『균여전』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반추해보면 향가는 불법 교화의 의도가 다분한 작품 속 작품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향가의 불교문학적인 성격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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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과 함께 주술성 같이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15) 보현십원가(보현시원가) 11수
이 작품은 고려 광종 때 균여가 지은 향가작품들로, 신라시대에서 이어져 온 시가의 전통을 이어 노래를 지었다. 보현십원가 서문을 보면 「대저 “사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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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에 대한 고찰
지금까지 향가의 성격을 생각해 보았다. 필자는 향가의 성격을 담겨있는 의식, 보여 지는 미, 작품이나 배경설화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향유계층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았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향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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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로 꽃에게 명령을 하여 자신의 소망을 말했다는 것에서 특징을 가진다. 변괴를 없애기 위하여 지어 부른 노래로서 주술성이 강하게 드러나며 ‘미륵좌주 뫼셔라’라는 것에서 불교적인 성격을 지닌다. 이에서 향가의 특징을 발견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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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 본래의 격식을 유지하지 못했고, 형식과 내용의 불일치가 보인다.
이상으로 균여전과 삼국유사에 언급된 향가 혹은 사뇌가에 관한 언급 다섯 문장을 토대로 향가의 성격을 밝히고 이를 26수 작품에 적용해 보았다. 역사는 문헌으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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