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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의 재능과 열정이 부러웠다. 그리고 시대를 잘 못 만나 그 날개를 마음께 펼치지 못한 허난설헌의 불행에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다른 것보다도 감수정이 풍부했던 허난설헌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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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은 강릉 초당 생가에서 초당 허엽의 삼남 삼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8세(1570,선조 3년):『광한전백옥루상량문』을 지었으며 뒷날 주옥같은 시 213수를 남겼다.
15세(1577,선조10년): 난설헌은 이 때 서당 김성립에게 시집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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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의 삶과 생애를 통해 그의 작품에 나타난 정한의 정서의 원인과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며, 그의 시세계의 상징적인 정서를 느껴 보았다.
허난설헌은 금기시되었던 여성의 자주의식과 평등사상에 대하여 ‘선계’에 의탁하여 강조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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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못함을 느낄 것이다.
②허난설헌을 비판한 예- 조선 시대의 남성 문인에게 허난설헌은 끊임없이 매도당하게 되는데,
‘김만중’은 그의 <서포만필>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 난설헌 허씨의 시는 이손곡(이달)과 그
오빠 하곡(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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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여 주목하는 것도 이러한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손미영(1998).『한국 여류시인 연구』. 서울 : 한국문화사. p200
하지만 허난설헌의 작품은 조선시대의 여류시인이라는 조건이 없이도 충분히 문학적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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