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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히 끝나지 않는 갈등과 대립(실재론과 유명론/ 실체적 사고와 관계적 사고)에 대해서 아주 엄숙하고도 무겁게 보여주고 있다. 두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무거운 이유는 대립된 두 양극 중 어떤 것이 더 우월하다고 판가름내기 어렵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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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만 신 앞에서 신만이 행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집행하면서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강인함을 지니게 되었다. 아라비아에서의 로렌스는 정신분열증에 빠지지만 마이클은 얼마든지 상반되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집행할 수 있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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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받는 선물이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은 내가 그것을 갚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빚지고 산다는 느낌, 그 마음은 언제나 상대방 앞에 약자로 서야 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순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그것을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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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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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없애는 잔혹함을 보며,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임을 느꼈다. 아라비아 로렌스에서 로렌스는 신의 행위를 모방하려가 죽음을 맞았다. 신의 행위는 모방될 수 없는 것이고 생명은 결정되어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로렌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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