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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몰락이라는 더욱 심각한 사회 현상이 만연했던 곳이 바로, 역설적이게도 ‘천하를 풍족하게 만든다는’ 호광지방이었다.
Ⅲ. 결론
동진 시대를 출발점으로 시작된 강남 개발의 역사는, 남조의 제 왕조들과, 당·송 변혁기를 거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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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앙일보, 2007, 156쪽
(단위 : %)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양반계층의 증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상민(농민, 공인, 상인)과 노비의 수가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신분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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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만 유포되어 영향력을 갖는 자유, 민주의 논리는 농민들의 빈곤 탈피 열망과 복종적 문화, 이들에게 침투된 발전주의 논리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문제연구소, 1994)
그러나 그들의 대항이데올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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