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원 간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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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원 간섭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정을 다양하게 간섭하였다, 원이 공물로 징수해 간 것은 금과 은을 비롯하여 곡물, 인삼, 매등을 들수가 있다. 또 처녀들을 많이 데려가기도 했다.
여-원 양국간에는 귀족, 문인, 기술자, 상인들이 자주 왕래하여 고려 상류사회에서는 몽골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또 몽골의 풍속도 많이 전래가 되었는데 몰골식의 머리 모습인 변발을 비롯하여 구식결혼의 풍속과 소줏고리등을 들수가 있다. 또 여성의 지조를 상징하는 은장도도 몽골에서 전래가 되었다. 고려의 매는 몽골에서 매우 유명하였는데 몽골은 사냥에 사용하기 위하여 고려의 매를 많이 가져갔다. 고려는 매를 상납하기 위하여 관청인 해동청까지 설치를 하였다. 원나라의 간섭이 심해지면서 고려에서는 자주성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도 많이 일어났다. 일연은 역사서인 삼국유사에 민족의 시조인 단군에 대하여 기록을 하면서 민족의 의식을 새롭게 고취를 하였다.
[공민왕의 영토 수복]
그러나 고려의 많은 귀족들은 원나라와 결탁하여 친원파 세력을 형성하였는데 이들을 가리켜 권문세족이라고 한다. 권문세족들은 대농장을 경영하면서 많은 재산을 소유하였는데 많은 재산을 불교에 투입을 하면서 불교가 발전하고 화려한 불교 예술이 융성하기도 했다. 당시에 대표적인 귀족 불교 예술로는 비단에 보살을 그리는 수월관음도였다, 그러나 원과 결탁한 친원파 세력은 이후 공민왕때부터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원의 간섭기에 자주성을 유지하기 위한 개혁정치는 다양하게 전개가 되었다. 충선왕과 충목왕이 개혁을 시도했지만 커다란 효과를 거두지를 못했고 공민왕이 본격적인 개혁을 추진을 하게된다.
공민왕은 권문세족의 재산을 몰수하고 불법 노비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 함경도 지역을 공격하여 쌍성총관부를 회복하면서 영토도 확장을 하였다.
[몽골의 풍속]
공민왕은 당시 성행하고 있던 몽골식의 변발과 호복도 없애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 원나라와 결탁한 강력한 외척 세력인 기철 일파를 제거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공민왕의 개혁정치는 귀족들의 심한 반발로 인하여 공민왕의 개혁정책은 커다란 효과를 거두지를 못했다.
권문세족들은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라마교(원나라의 국교인 불교)의 성향을 가진 불교를 발달 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원나라의 불교 양식을 본 딴 석탑들이 많이 축조되기도 했다. 현재 남아있는 대표적인 원나라 양식의 석탑은 월정사 팔각 9층탑을 들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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